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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교육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재검토 -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의 현대소설사 교육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Contents and Direction of Literary History Education - Focused on the Analysis of Modern Novel-history Education of the High School “Korean” and “Literature” Text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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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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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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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rder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of literature history education and seek a better direction for literature history education, this paper critically examined the aspects of modern novel history education, focusing on the literature history unit of high school “Korean” and “Literature” textbooks according to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n the case of high school “Korean” textbooks, many textbooks focused on proving the continuity and uniqueness of Korean literary history. And it was problematic because it explicitly dealt with ‘humor and satire’ as a unique characteristic of Korean narrative literature. In addition, all of the modern novels included as ‘representative works by era’ in the literature history unit of high school “Korean” textbooks were mainly set in the 1970s and 1980s. Through these, the literary history topics that literary history unit want to deal with can be summarized as industrialization, dictatorship, and division. This proves that the subject of literature history education as an inquiry activity is inevitably very limited.
In the case of high school “Literature” textbooks, the starting point of ‘modern’ was generally defined as the flowering period and the era was classified into ‘1900s~liberation/after liberation~until the 2000s.’ In the case of modern novels included as text sanctions in these literary history units, it can be seen that no new blackout was discovered in the literary historical composition from the enlightenment period to the 1970s. However, as literary history in the 1990s and 2000s was recognized as the content of literary history education, new works that can also be accessed by learners’ now-here began to be included in literary history units. This can be regarded as a positive change in that it can promote diversification and presentation of topics when conducting activities to reconstruct relationships to form a literary historical perspective.
이 논문은 문학사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문학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의 문학사 단원을 중심으로 현대소설사 교육의 양상을 비판적으로 살펴보았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경우 다수의 교과서가 한국 문학의 연속성과 고유성을 입증하려는 데에 치중하여 채만식의 <태평천하>를 활동 제재로 수록하는동시에 한국 서사문학의 고유한 특성으로 ‘해학과 풍자’를 명시적으로 다루고 있어 문제적이었다. 또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문학사 단원에 ‘시대별 대표작’으로 수록된 현대소설 작품들은 모두 1970~1980년대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작품들이었는데, 이들을 통해 문학사 단원이 다루고자 하는 문학사적 주제는 산업화 및 분단 문제로 요약될 수 있다. 이는 ‘탐구활동으로서의 문학사교육’의 주제가 매우 한정적일 수밖에 없음을 방증한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의 경우 문학사 단원에 본문 제재로 가장 많이 수록된현대소설 작품은 염상섭의 <만세전>, 최인훈의 <광장>,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었다. 아울러 2015 개정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10종 중 6종이 1990 ~2000년대의 문학사를 문학사교육의 내용으로 다루면서 학습자의 ‘지금-여기’와도접속이 가능한 새로운 작품들이 문학사 단원에 수록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문학사 단원의 ‘단원 구성방식’은 한국 문학의 갈래별 전개 양상에 중심축을 두고 있어문학사 단원이 다룰 수 있는 문학사적 주제나 그에 따른 작품 선정 및 활동 구성이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학사적 안목 형성을 위한 의미망 재구성 활동이 좀더 다양화될 수 있도록 갈래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단원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지금-여기와 좀 더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작품의 발굴이 적극적으로 요청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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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7-1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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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7 | 0.77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9 | 0.61 | 1.085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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