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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瑜伽師地論』을 통해 본 新羅 註釋家들의 思惟 -日本 增賀의『瑜伽論問答』을 중심으로- = Thoughts of Commentators Shilla Kingdom from Point of View of 『Yogācāryabhūmi-śāstra 』- Focused on 『Yogācāryabhūmi-śāstra Catechism』 of the Japanese Jeungha -
저자
이만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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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36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The Japanese Jeungha(增賀; 917∼1003) wrote 『yogācāryabhūmi-śāstra
catechism』(7volumes) that set 300clauses from the 13th volume to
the 62th volume of 『Yogācāryabhūmi-śāstra』to develop in the
type of questions and answers. The writing described contents of
『Yogācāryabhūmi-śāstra-ki』of the Silla Dunryun(遁倫) together with
that of 『Yogācāryabhūmi-śāstra』, In particular, contents of other
commentaries that have not been introduced at the moment, for
instance, Woncheuk(圓測) and Gyeongheung(憬興) were quoted to
draw attention.
The Silla writers wrote as follow: When the agony is removed at
the first position of Bodhi-sattva in the process of ascetic exercises,
an ascetic does not enter state of Nirvana immediately and is needed
to practice remaining agony by himself to convert it to wisdom. At
that time, an ascetic practices 16 kinds of excellent ascetic exercises.In other words, Dunryun thinks of the ascetic exercise method for a
moment to have subtle view that differs from 62 kinds of views that
believers of religion other than Buddhism. Jeungha estimated highly
that Dunryun’s view was “an exemplary answer”.
And, four factors of the earth, the water, the fire and the wind,
etc produce whole phenomenal world to rely upon each other and to
create five types: Woncheuk repeats the four types each other to
produce other three types among factors of the earth that is said to
be a seed: In true theory, four types of ālaya-vijńāna are equipped
to produce the seed possessed so that active type is not one not to
be different and to have flexibility as well as being wet even in
solid properties.
The third position that is a stage expressing the truth at five
types of ascetic exercises can be divided into two, that is to say,
genuine truth and a form’s truth: And, a form’s truth is divided into
3cittas and 16cittas having 16 kinds of ascetic exercises, and
Gyeongheung can be divided into two depending upon order of
ascetic exercises, that is to say, practicing of Contenplation on
suffering(苦觀) and Contenplation on impermanence(無常觀) firstly and
then Contenplation on emptiness(空觀) and Contenplation on non-self
(無我觀), and doing of Gonggwan and Muagwan firstly and then
Gogwan and Musanggwan, and explaining of emptiness(空) Haetalmun
(解脫門) firstly and then non-desire (無願) Haetalmun.
Lastly, an annotation of Gyeongheung concerning Door to liberation
11spheres(十一切處) that watches the whole of the phenomenal world
as one object says an unlimited place of last cognition of ten kindsof watching methods that all of the virtuous deeds can obtain
self-existence that is state of the wisdom because of small mind and
the unlimited place.
중국의 法相宗에서는 소의 경전으로 6경 11론을 거론하는데, 『解深密經』과 『瑜伽師地論』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典籍이다. 이중 『유가사지론』은 당나라의 玄奘이 貞觀 22년(648)에 완역한 것으로서 瑜伽師들의 수행을
17地位로 나누어서 고찰한 것이다.
日本의 增賀(917∼1003)가 『瑜伽論問答』(7권)을 저술했는데, 이것은 『유
가사지론』의 제13권에서 제62권까지의 내용을 300條로 설정하여 문답형식
으로 전개한 것이다. 이 주석서에 신라의 遁倫의 『瑜伽論記』의 내용을 『유
가사지론』의 것과 함께 거론하고 있으며, 특히 逸失되어 전해지지 않고 있
는 다른 주석서들, 즉 圓測과 憬興 등의 것도 인용되고 있다.
그 대략을 보면, 보살의 수행 중 初地인 見道位에서 번뇌를 단멸하면 열
반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들 修惑을 수습해서 지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에 닦는 16勝行에 관한 것이다. 즉, 둔륜은 이 수행법에
서 잠시 失念하여 미세한 常見 등이 일어나지만, 62見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가히 指南이 된다’(可以爲指南)라고 增賀는 높이 평
가했다.다음으로 地水火風이 일체를 이룰 때에 서로 의지하여 발생[依止生] 등 5
種生이 있는데, 圓測은 隨轉門에 의하면 地大 중에서도 다른 3대가 발생될
수 있는데, 이것을 종자라 하고, 眞實門에서는 阿賴耶識 중에 4대종이 갖추
어져 있는데, 그 種望의 所生과 現行이 不一不異하므로 堅性 중에도 유연함
과 축축함이 있다는 것이다.
5位의 수행중 제3위인 見道를 眞見道와 相見道로 나누고, 상견도에 3心과
16心 상견도가 있는 중에 16심을 닦는 16行相에 관하여, 憬興은 이 수행의
次第에서 苦觀와 無常觀을 닦고 뒤에 空觀과 無我觀을 닦는 방법과, 공관과
무아관을 닦고 나중에 고관과 무상관을 닦는 방법이 있으며, 空 해탈문을
먼저 설하고 뒤에 無願 해탈문을 설한다는 것이다.
對象의 自相에 직접 계합하여 하나가 되도록 관찰하는 것을 現觀이라고
하는데, 불법승 삼보에 대하여 물러나지 않는 마음을 내는 決定信인 信現觀
등 6가지의 현관이 있다. 이 信現觀에 관하여 둔륜은 聞慧와 信心의 두 법
을 주체로 삼지만, 信義가 먼저 증득되면 聞慧는 이에 따른다는 것이다.
다음은 18界의 執受와 非執受에 관한 내용으로서 圓測은 6식과 意根의 7
心과 법계를 비집수라고 하는데, 5根과 5境을 여의면 心王과 心所法은 능집
수가 되고, 5근과 5경은 所執受이지만, 심왕과 심소법을 여의면 나머지는
심법이 아니어서 능집수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5根의 處非處智力에 관하여 중생들이 5力과 같이 信心과 精進力 등
을 쌓아갈 때에, 眼, 耳 등 5근의 활동으로 處非處智力 등 지혜를 통달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이다. 憬興은 4大는 물질의 所依가 되지만 물질은 明利
치 않으며, 비록 자재위에 이른다고 할지라도 서로 활용되지 않고, 5근은
심소법의 所依가 되는데, 심왕법이 明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十遍處定에 관한 憬興의 주석으로서, 일체를 하나의 대상으로
관찰하는 것에 10종이 있는데, 맨 끝의 識無邊處에 대해서, 모든 공덕은
심소법과 이 識無遍處定으로 인하여 자재력을 증득할 수 있다고 憬興은
주장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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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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