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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직공도<SUB>梁職貢圖</SUB>』·『양서<SUB>梁書</SUB>』의 신라 국호 이칭<SUB>異稱</SUB>에 대한 검토 = The Examination about the Silla’s Another Name Recorded in the 『Yangseo』 and 『Yangjikg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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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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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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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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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중반 시기의 삼국과 중국 남북조의 교섭은 매우 역동적이었다. 즉,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북위 및 남조 양나라와 사활을 걸고 대외관계를 추진하였다. 백제는 472년경(蓋鹵王18) 북위에 사신을 파견하여 고구려의 행위에 대해 알리고 군사행동 요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북위조정에서는 이러한 백제의 요청에 대해 고구려와의 관계나 당시 동아시아 정세를 의식하여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양국의 관계는 단절되고 만다. 물론 신라는 백제의 도움으로 양나라에 사신을 파견하기 전까지 중국왕조와의 독자적인 외교관계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신라 내물왕대에 고구려와의 화친이 성사되면서 겨우 전진前秦에 사신을 파견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이후 정치적 군사적으로 간섭을 받던 고구려와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면서 양국의 관계는 악화되기에 이른다. 이에 신라는 고구려에 대항하여 웅진으로 천도한 백제와 군사동맹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양국은 인접한 여러 소국을 사이에 두고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충돌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당시 신라에 대한 양나라의 지식은 신라와의 왕래가 거의 없던 시기였으므로 직접 방문하거나 서로의 언어소통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니다. 그 이전시대부터 전해져 온 인식 및 백제의 전언을 통해 알려진 내용들이었다. 그로 인해 실상과 조금 다르거나 백제에 비해 외교상에서의 약소국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양나라의 두 사서에서 신라에 문자가 없다고 한 기사는 북조의 역사서인 북사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남조의 역사서인 『남사』와 거의 유사한 내용이 실려 있다. 따라서 『양직공도』에 여러 소국과 함께 신라가 아닌 사라로 기술된 것은 바로 그러한 사정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당나라 시대에 편찬된 『양서』에 신라의 국명이 정식으로 사용된 것은 6세기 초반이 훨씬 경과한 이후의 사정과 사서 편찬 당시 사용된 국명과 함께 당나라와 신라의 우호적 교섭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The Koguryo had gone out development regularly the relation between the Chinese North and South Dynasties in the early and mid the sixth century. But the Koguryo had been a little more in focus the relation with the North Wie Dynasty than the Yang Dynasty. As compared to this, the Backje and Silla had been emphasized on the relation with the North Wie.
Of course, the Backje had send an envoy to the North Wie Dynasty and offered a composition being wish for military activities informing the Koguryo’s behavior. As soon as the North Wie Dynasty had boycotted, the Backje had breaked off diplomatic relations with its dynasty. Also the Silla had done not exist independently diplomatic relation with the Chinese South Dynasties prior to send an envoy to the Yang Dynasty for the assistance of the Backje.
And that, the Silla had engaged in a military crash with the Koguryo being interfered in politically and militarily going through friendship, and so both countries had taken a sharp turn for the worse. On this, the Silla had strengthen a military alliance with the Backje removing the capital to a Woogjin against the Koguryo. But both countries had a conflict according as a concern at intervals neighbor’s several small countries.
The emotion of the Backje about the Silla had been well brought out in view of designating the Silla by the Sara from the standpoint of historical records. This is looking down on the recognation of the political revolution being advanced at the Silla’s domestic during that time. Not that the knowledge of the Yang Dynasty about the Silla is investigate at firsthand and known through a mutual language communication but is contents becoming known to the following understanding and the message of the Backje from the former times. For this reason, the Silla had been given an account of the Sara with several small country at the 『Yangjikg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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