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는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은 물론 주변국들에게 많은 위협과 논란을 일으킨 주요 이슈였다. 북핵 위기는 특히 한국과 미국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지만, 두 나라의 보도 태도는 유사하면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 언론이 어떻게 북핵 위기를 프레임했으며, 이러한 뉴스 프레임 차이가 국가별로 수용자 프레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프레임 효과 과정에서 개인의 스키마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 신문의 북핵 위기 보도를 내용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의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뉴스 프레임 분석 결과 한국과 미국 언론 모두 북한의 핵 위기 도발에 대해 강경 혹은 회유적 대응에 관련된 보도가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실험 결과,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 지지도가 강경 대응 집단 참가자들의 태도가 회유집단이나 통제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외교성과를 인정하는 정도는 예상과는 달리 통제집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북한정부에 대한 신뢰도 역시 회유 집단이 아닌 강경 집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혼란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반면 미국 실험 결과는 미국 정부의 북한 강경정책에 대해 강경 집단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으며, 북한 비핵화에 대한 정부 성과에 대한 지지도와 북한 정부에 대한 신뢰도 역시 회유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미국 실험에서는 언론 보도의 프레임 효과가 한국에 비해 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 실험에서 스키마가 프레임 효과 과정에서 일부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 미국 실험에서는 상대적으로 뉴스 프레임 효과가 컸으며, 한국 수용자들에 비해 스키마 효과가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뉴스 프레임이 수용자 프레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개인적 스키마가 국가별로 다른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더보기North Korea’s nuclear crisis has been a contentious topic in past decades, especially in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North Korea claimed to have completed a nuclear test on October 9th, 2006. Although the nuclear test may have threatened the U.S. South Korea’s national security, the two countries’ media coverage was different. This research investigated and compared not only how U.S. and South Korean newspapers framed the North Korean nuclear crisis over time but also how the media frames influenced audience frames of the issue. The study also examined the influence of individual schemas in the framing process. Frame analyses identified the main frames of U.S. and South Korean newspapers reporting the crisis and traced the frame changes over time. Based these results, one was used as a stimulus materials for experiments, conducted in both countries. The experiment results found both media framing and schema effects on audience frames. Furthermore, individual schema also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framing effects, specifically when audiences formed an opinion toward their governments’ foreign policies. Finally, the study found that U.S. media frames affected audience frames more than South Korean media frames did.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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