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석전 박한영 강백의 교학 전통- 『화엄경』십지품」과 『선문염송집』연찬을 중심으로 - = Master Instructor “Seokjeon” Park Han-young’s Tradition of Studies of Buddhist Theories - Focusing on studies in “The Chapter of the Ten Stages” in The Gaṇḍavyūha-sūtra (『華嚴經』「十地品」) and Seonmunyeomsongjip(『禪門拈頌集』) –
저자
신규탁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1-104(34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Buddhist zen practice is accompaniedby studies of The Gaṇḍavyūha-sūtra(『華嚴經』). This tradition of combining practice and study can be also found in the activities of “Seokjeon(石顚)” Park Han-young(朴漢永; 1870-1948) in the 20th century. In this essay, I investigated “documents for lectures” in two different types that wereedited and published by Park Han-young – a collection of “topics” relatedto The Gaṇḍavyūha-sūtra(『華嚴經』) and a compilation selected from Seonmunyeomsongjip and Yeomsongseolhwa.
Seonmunyeomsongjip(『禪門拈頌集』) was edited by Jingak Hyeshim(眞覺慧諶; 1178-1234) during the late Goryeo Dynasty. His disciple Gakwoon(覺雲) added an notations to the book and published it as Yeomsongseolhwa(『拈頌說話』). In the late Joseon Dynasty Baekpa Geungseon(白坡亘璇1767-1852) wrote a commentary based on exegetical studies comparingthese two books. This kind of commentary is traditionally called PersonalExplication(私記). These Personal Explications enable us to glimpse howscholarly monks of those days studied zen literature.
In the 17th century, Hwaeomgyeongsusoyeonuicho(華嚴經隨疏演義鈔) (Commentary on Eliciting the True Meaning of The Gaṇḍavyūha-sūtra)was engraved in the Jeolla-do region, and scholarly monks who studiedThe Gaṇḍavyūha-sūtra published a collection of “topics” related to this book. In addition, Personal Explications of exegetical commentaries basedon this book were written. These studies were mainly led by Seolpa Sangeon (雪坡尙彦; 1707-1791) and scholarly monks in the Jolla-do region who were influenced by him.
In this tradition, monks of those days gave lectures combining zenpractice and studies, which in turn influenced the philosophical thinkingof Joseon period. As the result, scholarly monks inheriting this traditionpublished various books supporting the convergence of zen practice andstudy in literature. This tradition continued to the period of the JapaneseOccupation culminating in Park Han-young’s studies.
조선 후기에는 화엄학에 대한 교리적 연구와 선 수행이 병행되었다. 이렇게 선교를 병행하여 연구하는 전통은 20세기에 활동하던 石顚 朴漢永(1870~1948)에게도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전통을 확인하기 위하여박한영이 편집하고 간행한 두 계통의 ‘강의용 문서’를 조사했다. 하나는 화엄교학에 관계된 ‘科目’ 모음집이고, 또 다른 하나는 『門拈頌集』과 『拈頌說話』를 會編하여 精選한 책이다.
고려 말엽 眞覺 慧諶(1178∼1234)은 『선문염송집』을 편집했는데, 그의 제자 覺雲은 그 책에 주석을 붙여 『염송설화』를 저술하였다. 조선 말엽 白坡亘璇(1767~1852)은 위의 두 책을 대본으로 훈고적 주석서를 썼다. 예부터 이주석서를 ‘私記(사적인 기록)’라 이름한다. 우리는 이 ‘사기’를 통해 당시의 학승들이 선 문헌을 어떻게 연구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한편, 17세기 조선의 전라도 지역에서 『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鈔』가 판각되는데, 당시의 화엄학승들은 그 책에 관한 ‘과목’ 모음집을 간행한다. 이와 더불어 그 책을 대본으로 훈고적 주석서인 ‘사기’를 저술했다. 이런 일들은 주로 雪坡 尙彦(1707~1791)과 그의 영향을 받은 전라도 일대의 학승들이주도했다.
이상과 같은 역사적 전통 속에서, 당시의 승려들은 선교를 병행하여 강의하였다. 이런 강의 전통은 조선의 사상계에도 영향을 주었고, 그 결과 학승들은 선교일치의 입장에서 각종 저서를 내놓았다. 그리고 이런 전통은 계속되어 일제강점기에도 이어졌으니, 그 전통에 서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석전 박한영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