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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 루트를 통해 본 14세기 동아시아 문명권 -고려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 Gigong Route and the 14th East Asian Culture -Focused on the Buddhist Culture in Koryo Dynasty-
저자
발행기관
한국한문교육학회(The educational Society of Korean Chinese Classics)
학술지명
한문교육논집(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CCE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3-116(24쪽)
제공처
지공은 14세기에 원나라에 들어와 大都(지금의 북경과 통주)에서 활동하던 인도 승려였다. 그는 스스로를 석가의 후손이며 달마 선사의 외손으로 내세웠고 이를 통해 당시 원 제국의 국교였던 金剛乘, 일명 라마교에 대항하려 했다. 당시 기득권을 쥐고 있던 제사와 라마 세력은 환관들과 결탁해 있었으며 宣政院과 같은 기관을 통해 정치에 간여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공에게 종교 지도자가 될 기회를 주지 않았고 따라서 그는 대도의 제삼 세력인 고려계 귀족들과 결합하게 되었다. 고려계의 후원으로 황실에 접근한 지공은 충숙왕 대에 개경에 입성하여 열렬한 환대를 받는다. 이후 지공은 고려인들에게 활불로 추앙받으며 종교적, 문화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지공의 행적을 통하여 14세기 고려인들의 문화 지도를 대략 그려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한문 교과가 망라할 수 있는 문화권이 서방으로 중앙아시아 문명권, 더 나아가 터키에까지 도달할 수 있음이 실증적으로 밝혀진다. 향후 한문 교과는 ‘민족’을 창조적으로 지양할 수 있는 동아시아 문화교육 교과로 확대 발전해나가 야만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데, 지공의 존재는 그러한 도정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더보기Jigong was an Indian buddhist monk who had visited Taido, the capital of Wen dynasty, in 14th century and engaged in missionary work. He had introduced himself as a Buddha`s descendent and a grandchild of Dharma`s daughter, by this high status he wanted to stand up to Ramaism or Vajrayana which had been the state religion of wen dynasty at that time. Then ramas including the prime monk of the empire who possessed their vested right conspired with eunuches, went further to interfered in politics by various institutions, for example, Sunjeonwon(宣 政院). These monks didn`t want to give Gigong the opportunity to be one of the religious leaders, accordingly he should be assembled with the Korean nobility in Taido was the third force in empire. Jigong who could be associated with the imperial household by the support of Korean people had entered into Kaekyoung, the capital of Koryo, had taken warm reception from the Koryo King Chungsook. After that time Jigon was regarded as the living Buddha and had a tremendous impact on Koryo religion and culture. So we can describe Korean people`s cultural map in the 14th century and by this improve that Chinese Korean literature class could deals Middle Asian cultures or Turkey to the west. After this our department should be developed to be the education of East Asian culture sublating creatively modern "nation", at that point the existence of Jigong could suggest very important meaning in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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