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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적 ‘예외상태’에 대응하는 주체의 전략 -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 이청준 작품을 중심으로 - = Subject’s Stategy of Perpetuating ‘State of Exception’ ― Focusing on Lee Cheong jun’s novels the late 1960s~the early 1970s ―
저자
김우영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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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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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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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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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4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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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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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focused on the works of Lee Cheong Jun’s which from the late 1960s until the early 1970s, around the beginning of the Yushin Regime(유신체제). Lee willing to fight on the strategy, ‘excess’ surrounding the ‘deficit’ is described in his own language to the harsh ages.
Lee is usually used meta narrative in his works the thinking about Language, so it is important that pay attention to the contents of the surface area of discourse, pointing out that ‘emptiness’(空洞) should be noted how the literary shaping. This style of narrative(‘quiet’(은근함) and ‘shifty’(의뭉스러움) is also a major feature of the work of Lee’s. Lee is avoiding the direct description of the core, while he choose the ‘excess’ description around the core. As a result, to reveal the meaning of the core is themselves as readers, By choosing an open structure, Lee was tried to avoid the risk of closed structure. It was his own strategy to cope with the perpetuating ‘State of Exception’.
본고에서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 유신체제가 시작되면서항시화된 ‘예외상태’가 가시화될 무렵의 이청준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이청준이 ‘결핍’을 둘러싼 ‘과잉’이라는 문제에 천착함으로써 그만의 언어 서술 전략을 통해 엄혹한 시대에 대응하고자 했음을 밝히고자 했다.
이청준은 대개 작품에서 메타적 서술을 통해 언어에 대한 사유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이 시기 작품들에서도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담론의 표면적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그 공동 空洞 을 에둘러 말하는 문학적 형상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은근함’과 ‘의뭉스러움’이라고 흔히 표현되는이청준 문학의 서술 형태, 즉 스타일이 갖는 특징이기도 하다. 이청준은 문제의 핵심에 대한 직접적인 서술은 ‘결핍’으로 남겨둔 채, 그 언저리에 대해서는 ‘과잉’의 서술을 하는 서술방식을 구사한다. 결국 과잉의 사이에서결핍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 되는데, 이청준은 열린 구조를선택함으로써 닫힌 구조와 담론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하려 했다. 이는 항구적인 ‘예외상태’에 대응하는 그만의 전략이기도 했는데, 특히 이와같은 문제의식을 오직 언어를 통한 미적 형상화의 방식 안에서 녹여내려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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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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