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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단편 소설에 나타난 베트남 귀국장병의 트라우마 현상 분석- 「돌아온 사람」, 「낙타누깔」, 「이웃사람」을 중심으로- = The Trauma of Vietnamese War Veterans in Hwang Sok-yong's Short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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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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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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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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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nvestigates the trauma of the Vietnamese War veterans in Hwang Sok-yong's short stories. In Korean society, the Vietnamese War was thought of as equally important as the Korean War. The Korean War was a combat between people of the same country, and Korea joined in the Vietnamese War to be part of the allied forces led by the USA. The Vietnamese War was fought in the name of “domino theory” to produce a lot of death and injury and to make the protection of the ideology of the war ambiguous and also to accumulate wealth through the black market and US currency. War gives priority to national and social ideology rather than personal value. The ones who were mobilized out of patriotism fought for their country, while the ones who participated in the war with no real justification felt guilty to think of “commiting crime” without purpose. Killing in the battlefield may leave soldiers with spiritual trauma, and mean that they have difficulty adapting to society. Hwang Sok-yong's three short stories described 'guilty,' 'shameful' and 'helpless' soldiers. Guilt, shame and helplessness are symptoms of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which many combat veterans experience. Even after escaping the war alive, soldiers were left with trauma.
더보기본고에서는 황석영 단편 소설에 나타난 베트남 귀환 장병의 트라우마현상에 관해 고찰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베트남 전쟁은 한국전쟁만큼 의미를 갖는다. 한국전쟁이 동족 간의 전투였다면 베트남 전쟁은 미국과 함께 연합군으로서 참전한 타국과의 전쟁이었다. 당시 ‘도미노 이론’이라는명분하에 치러진 전투는 수많은 전사자와 부상자를 낳았으며 처음 전쟁의 목적이었던 이념 수호는 사라진 채, 전쟁은 암시장과 달러 등으로 상징되는 자금 축재의 장이 돼버렸다.
오늘날에도 행해지는 전쟁은 국가와 사회적 이념을 개인의 가치보다우선시 한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동원된 개인은 전쟁터에서 국가를 위해싸우지만 전쟁의 명분을 잃은 전투는 개인에게 목적 없는 ‘살인’을 저질렀다는 죄책감을 갖게 한다. 전쟁터에서 겪은 살상 행위는 귀국 장병들에게정신적 외상으로 남는다. 이러한 정신적 외상으로 귀국 장병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황석영의 단편 소설에서는 이들 귀환 장병의 정신적 병리 현상이 각각 ‘죄의식’과 ‘부끄러움’ 그리고 ‘무력감’으로 나타난다.
이에 본고에서는 작가의 참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베트남전쟁 소재 소설이 그의 작품세계에서 어떻게 담론화 되고 개인의 내면적 상처를 어떠한 방식으로 드러내는 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황석영 소설세계를 이루는 그의 초기 문학적 의의까지를 규명해 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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