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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永爵과 한중 척독교류의 새 자료 『中朝學士書翰錄』 = Kim Youngjak(金永爵) and the new material,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저자
천금매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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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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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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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206(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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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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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overs and introduces the collection of letters,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which was made by Kim Youngjak(1802~1868) who had collected the letters from Chinese intellectuals.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is a collector which contains handwritten letters to Kim Youngjak from Chinese people such as cheng gong shou(程恭壽), weng xue han(翁學涵), zhang bing yan(張丙炎), shao yan han(少言翰), and li wen yuan(李文源).
Kim Youngjak had frequent meetings with Chinese intellectuals not only directly but also indirectly. He had exchanged letters with li bo heng(李伯衡), shuai fang wei(帥方蔚) for 30 years. In 1858, he went to Beijing and met Chinese intellectuals ye ming li(葉名澧), zhang bing yan(張丙炎), wu kun tian(吳昆田), cheng gong shou(程恭壽), and zhao guang(趙光). After coming back to Chosŏn, he continued to exchange letters with them.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contains autograph letters by Kim Youngjak and Chinese intellectuals. It has ten letters for Kim Youngjak written by cheng gong shou(程恭壽), weng xue han(翁學涵), zhang bing yan(張丙炎), shao yan han(少言翰) and so on. One letter and five poems which zhao ting huang(趙廷璜) wrote to the son of Kim are also contained.
The letters by zhao ting huang(趙廷璜) shows a sincere friendship with Kim Youngjak. The relationship between li bo heng(李伯衡) (who had exchanged letters with Kim for 30 years) and his son li wen yuan(李文源) proves that the cultural interchange between Korea and China had lasted successively.
Kim Youngjak has not been widely known in academic circles yet but should not be ignored for the study in the cultural interchange between Korea and China. He proposed to have a relationship with li bo heng(李伯衡) and shuai fang wei(帥方蔚) first and they sent back positively. Therefore, they had a literal and private relationship by only exchanging letters each other. Also considering the fact that Kim Youngjak, as a man of high birth,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Chinese intelletuals, we can notice that Chinese and Korean intellectuals had open minds based on sincerity and trust. This was possible because many intellectuals before him like Hong Daeyong made a basis of the tradition of companionship. At this point, the relationship between Kim Youngjak and Chinese intellectuals and「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have an important value.
The collections of Kim Youngjak's works contain only several letters and poems which he sent to Chinese intellectuals. Accordingly, the letters in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are important to understand the aspects of their interchange.
본고는 金永爵이 중국 문인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모아놓은 척독집 「中朝學士書翰錄」을 새로 발굴하고 소개한 글로, 程恭壽, 翁學涵, 張丙炎, 少言翰과 子廉銜, 李文源 등이 김영작에게 보낸 편지 10통, 趙廷璜이 김영작의 아들 金弘集에게 보낸 편지 1통 및 詩 5수가 수록되어 있다.
김영작은 많은 중국 문인들과 직접 또는 간접적인 교유를 진행하였다. 그는 연행을 갔다 온 친구 洪良厚의 소개로 중국 문인 李伯衡, 帥方蔚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30여 년간 간접적인 교유를 진행하였다. 1858년에는 冬至使의 副使로 직접 북경에 가서 현지 중국 문사 葉名澧, 張丙炎, 吳昆田, 程恭壽, 趙光 등과 만나서 교유하고 귀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척독교류를 진행하였다.
김영작은 학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나 한중 문화교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김영작이 생면부지의 중국 문사 李伯衡과 帥方蔚에게 먼저 편지를 보내어 교유를 청하였고 상대방 역시 흔쾌히 답장을 보내면서 평생 편지로만 문학적, 개인적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김영작이 조선의 명문가의 사대부로서 燕行使의 副使라는 높은 신분으로 중국 현지의 문사들과 친밀하게 교유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한중 인사들의 마음이 열려있고 신뢰성과 친숙감이 전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홍대용을 비롯한 많은 선배 문인들의 교유의 전통이 있어 기초를 닦아놓았기에 가능했다. 이런 의미에서 19세기 후반 김영작과 중국 문사들의 교유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그 사실을 보여주는 척독집 「中朝學士書翰錄」도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中朝學士書翰錄」만으로는 김영작과 중국 문사들이 주고받은(교류의)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자료적 한계를 갖고 있는 점이다. 앞으로 중국 측에 교유 기록이 남아있는 자료들을 더욱 많이 발굴해낼 것을 기대할 뿐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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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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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2 | 1.058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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