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정치적 도야와 혁명 ― 지젝의 헤겔 해석을 중심으로 ― = Political “Bildung” and Revolution — Focusing on the Zizek’s interpretation of Hegel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1-96(26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examines Hegel’s thought about French Revolution in the point of view that Hegel’s thought about political ‘Bildung’ is not a continuous and homogeneous but discontinuous process dominated by negation and difference. French Revolution is a world historical event that couldn’t be separated from Hegel’s life and thought. But he took a ambiguous stance on Revolution within his lifetime except Tübingen years. That is one of reasons why scholars have argued about what is the political meaning of his mature system.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 between Hegel and Revolution and the meaning of it nowaday focusing on Zizek who interprets Hegel philosophy as the philosophy of negation and difference.
As known as, “Abolute Freedom and Terror” in Hegel’s Phenomenology of Spirit is a discussion of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Revolution and Terror as world historical event. Hegel states the absolute freedom as conversion from private will to general will and sudden transition into subject. In absolute freedom, sovereignty was falling into a particular party and the law of suspect emerged. Then the exercise of power caused the meaningless death. Zizek asserts that Hegel thought absolute freedom and terror on the same principle and didn’t agree with the return to the organic substance as the result. That is, for Hegel Revolution and Terror couldn’t be separated and are necessary passages to modern political life.
Zizek asserts Hegel’s political “Bildung” doesn’t imply a organic harmony between subject and substance but the rupture of the absolute negation. That lies on the Henrich’s excellent interpret about Hegel’s negation theory. This paper reconstructs Zizek’s discussion applying Henrich’s negation theory to the real history and politic and examines Zizek’s interpretation of subject and substance in Hegel as “void” of negation in the language of Hegel philosophy.
이 글은 헤겔의 정치적 도야 과정이 일련의 연속적이며 균일한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불연속적이며 부정과 차이가 지배하는 과정이라는 관점을 통해 —근대 정치의 출발로서— 프랑스혁명에 대한 헤겔의 사유를 논의하려고 한다. 프랑스혁명은 그의 삶과 철학으로부터 분리하기 어려운 세계사적 사건이다. 그러나 튀빙겐 시절을 제외하고 헤겔은 프랑스혁명에 대해 복합적인 태도로 일관했으며 이러한 그의 태도는 그의 철학 체계가 성숙해지는 과정과 관련해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헤겔 철학을 부정과 차이의 철학으로 해석하는 지젝을 중심으로 헤겔과 프랑스혁명의 관계, 그리고 그 현재적 의미를 논의한다.
주지하듯이 <<정신현상학>> “절대적 자유와 공포”는 프랑스혁명과 공포정치라는 역사적 사건이 갖는 정신적 의미에 관한 서술이다. 헤겔은 절대적 자유를 사적 의지에서 공적 의지로의 전환과 주체로의 전격적인 전이로 서술한다. 그런데 이러한 절대적 자유 속에서 통치 권력은 자체로 특수한 하나의 도당으로 전락하고 의혹의 법이 등장하면서 권력의 행사는 이내 죽음으로 이어진다. 이에 대해 지젝은 헤겔이 절대적 자유와 공포를 같은 원리로 파악했으며 그 결과가 유기적 실체로의 복귀로 이어진다고 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즉 헤겔에게 프랑스혁명과 공포정치는 근대 정치의 출발을 위해 불가피하게 거쳐야할 통과라는 것이다.
지젝은 헤겔의 정치적 도야는 주체의 실체와의 유기적 조화가 아니라 절대적 부정의 단절을 함축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지젝의 주장의 바탕에는 헤겔의 부정이론에 대한 헨리히의 탁월한 해석이 놓여 있다. 이 글에서는 헨리히의 부정이론을 현실 역사와 정치에 적용하는 지젝의 논의를 재구성했고, 이를 통해 헤겔 철학에서 주체와 실체를 부정성의 공백으로 해석하는 지젝의 주장을 헤겔 철학의 관점에서 검토하고자 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1 | 0.21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6 | 0.736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