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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법연기의 자이나교 기원설 = Jain Origin Theory of the Momentary Dharma Theory on Conditioned Co-a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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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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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8(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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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비달마 불교의 찰나법연기(刹那法緣起) 설명이 초기불교보다 자이나교 철학에 더 큰 영향을 받았음을 주장한다. 찰나법연기설은 오랫 동안 불교의 고유한 이론으로 여겨졌으나, 로스팟(A. V. Rospatt)은 그 기원을 자이나교의 영향으로 추적한다. 찰나법연기설의 최초 흔적은 초기 경전이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초기 문헌에서 발견되지 않으며, 기원후 2세기경 이후의『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이나『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 磨俱舍論, 4세기)에서 비로소 나타난다는 것이다. 반면에 자이나교 철학에 서는 업(業, karma)의 미세함(微, sūkṣma)을 설명하기 위해 원자적 시·공간 개념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로스팟은 찰나법연기설이 자이나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본 연구는 각각의 철학적 체계들을 비 교 분석함으로써 로스팟의 주장을 지지한다. 초기 경전에서 연기, 12법, 연 기 공식은 하나의 체계이다. 연기는 범부가 스스로 구축한 인식과 존재의 틀 안에서 고통을 경험하는 과정을 드러낸다. 그 업 이론은 탐진치(貪瞋癡), 욕구, 지족, 고통 등을 바탕으로 한 업보론을 통해 삼계(三界, ti-dhātu)에 서의 생사·윤회를 설명한다. 반면, 아비달마에서 연기와 연기 공식은 찰나적으로 생멸하는 법들의 인연과 상속을 통해 모든 현상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며, 십이연기는 ‘번뇌-업-재생’의 이중 구조로 삼세에 걸친 윤회를 설명한다. 이는 시간적 틀에서 [십이]연기를 형이상학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자이나교는 전생의 쾌락과 죄로 인해 업의 입자가 영혼(命我, jīva)으로 유입되고(漏, āsrāva) 속박되어(束縛, bandha) 재생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업의 미세함에 대한 설명은 공간적, 시간적 원자 개념을 요청하고 시간적 틀에서 ‘번뇌-업-재생’의 윤회관을 낳았다. 아비달마는 실체를 부정하지만, 원자론적 시간 개념을 통해 현상과 윤회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자이나교와 유사한 사유 구조를 공유한다. 양자의 유사성을 토대로 본 연구는 ‘찰나법연기의 자이나교 기원설’을 주장한다.
더보기This study argues that the momentary dharma theory on conditioned co-arising in Abhidharma Buddhism was more greatly influenced by Jain philosophy than by early Buddhism. The momentary dharma theory on conditioned co-arising has long been considered a unique theory of Buddhism, but A. V. Rospatt traces its origin to the influence of Jainism. The earliest traces of the momentary dharma theory on conditioned co-arising are not found in early scriptures or the early texts of the Sarvāstivāda school, but first appear in the Mahāvibhāṣā from around the 2nd century CE and the Abhidharmakośa from the 4th century. On the other hand, in Jain philosophy, the concept of atomic space and time was necessary to explain the subtlety (sūkṣma) of karma. For this reason, Rospatt suggested the possibility that the momentary dharma theory on conditioned co-arising might have been influenced by Jainism. This study supports Rospatt’s claim by comparatively analyzing the philosophical systems. In the early scriptures, conditioned co-arising, the 12 links, and the formula of conditioned co-arising are a single system. conditioned co-arising reveals the process by which ordinary people experience suffering within the framework of perception and existence they have constructed themselves. Its theory of karma explains the cycle of birth and death in the three realms (ti-dhātu) through a theory of karmic retribution based on greed, anger, ignorance, desire, contentment, suffering, and so on. In contrast, in Abhidharma, conditioned co-arising and the formula of conditioned co-arising explain the causal relationships of all phenomena through the conditioning and continuity of momentarily arising and ceasing dharmas, and the 12 links explain the cycle of rebirth over three lifetimes as a dual structure of “defilement-karma-rebirth”. This is a metaphysical explanation of paṭiccasamuppāda within a temporal framework. Jainism explains that due to pleasure and sin from past lives, karmic particles flow into (āsrāva) the soul (jīva), are bound (bandha), and rebirth occurs. The explanation of the subtlety of karma requires spatial and temporal atomic concepts and gave rise to the view of rebirth as “defilement-karma-rebirth” within a temporal framework. Although Abhidharma denies substances, it shares a similar thought structure with Jainism in explaining phenomena and rebirth through an atomistic concept of time. Based on the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This study proposes the “Jain origin theory of the momentary dharma theory on conditioned co-a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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