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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든 관음상’을 통해 본 불교문화운동의 현황과 전망 =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s on the Buddhist Cultural Movement through ‘Avalokitesvara Bodhisattva statue with H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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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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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30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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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해 봉화산에 ‘호미 든 관음상’이 세워진 지 60주년이다. 이 관음상은 농촌을 중심으로 한 새불교운동의 중심점이자 창조적인 불사의 상징이다. 호미에 담긴 경작의 의미는 문화의 어원과 그 맥락이 같다. 호미를 통해 마음의 밭을 갈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는 행원이 담겨 있다. 바로 시대정신의 투영이자 불교문화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었다.
본 논의에서는 ‘호미 든 관음상’에 담긴 불교문화적 함의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그것은 삶의 고통을 극복하고 즐거움을 나누어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안겨주는 목적을 지닌다. 본 논문에서 현재 포교, 신앙, 체험 등의 분야에 한정해서 한국불교문화의 특징을 논의하였다.
불교문화포교를 넘어선 불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온 풍경소리, 서원과 실천이 하나 된 신앙운동으로 자리 잡은 108 산사 순례,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우뚝 선 템플스테이 등의 사례를 통해 한국불교문화운동의 현황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끝으로 불교문화운동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였는데, 첫째, 새로운 불교문화 공간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둘째, 사찰이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나야 한다. 셋째, 불교문화 자산들을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본 논의를 통해 ‘호미 든 관음상’에 담긴 가치와 원대한 원력이 힘을 발휘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우리시대 관음성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This year marks the 6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statue with Homi’ at Bonghwa Mountain in Gimhae. This statue is the centerpiece of the new Buddhist movement centered on rural areas and a symbol of creative Buddhist service. The meaning of cultivation in the homi is the same context as the etymology. It contains an official saying, We will open a new world by plowing the fields of our minds through the Homi. It was a projection of the spirit of the times and a new horizon of the Buddhist culture movement.
In this discussion, we looked at the Buddhist cultural implications contained in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statue with Homi’. It has the purpose of overcoming the pain of life and sharing pleasure and bringing peace to all. In this paper,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uddhist culture are discussed only in the field of mission, faith and experience. We will try to gauge the current status of the Korean Buddhist movement through examples such as the tinkling of a Wind-bell that has delivered Buddhist messages that go beyond Buddhism and the Buddhist culture movement, the pilgrimage of 108 Sansa, which has become a religious movement in which the ordination and practice have become one, and the Temple Stay, which stands as a representative brand of traditional Korean cultural experience.
Finally, I made a suggestion for the future of Buddhist culture movement. First, rediscovery of new Buddhist culture space is necessary. Second, the temple should be reborn as a life and culture center that serves as a cultural space. Third, various measures should be sought to open and share Buddhist cultural assets. Through this discussion, we hope that the value and great energy contained in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statue with Homi’ will be used to inform more people and become a Avalokitesvara sacred place of ou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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