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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중 출토 漢鏡의 부장배경 비교 = Comparing the Background of Han Dynasty Mirrors Excavated in Ancient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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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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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rticle, I reviewed the examples of the ‘Han Mirror(漢鏡)’ that were prevalent in China for 100 years Mid-the Former Han Dynasty to Early the later Han dynasty and compared whether the burial practice was maintained and buried even after it was introduced to the Korean Peninsula. For the people of Han Dynasty, the bronze mirror was used as a traditional burial object because it was a cremation tool close to everyday life and a symbol of the auspicious world. Thus, the tombs of the empress and the queen during the Later Han Dynasty showed a pattern of burial in which bronze mirrors of more than 20 centimeters in diameter were sold, and middle and lower management classes were usually supplied with bronze mirrors of around 15 centimeters in diameter. Such a landscape has been introduced to the Korean Peninsula in earnest since the 1st century B.C. It is noteworthy that it has been excavated similarly from the tombs of the ruling class of local political bodies, mainly in the northwestern and southeastern regions. Thus, the social meaning of the symbol of authority given to the empress was maintained in Han Mirror, which was introduced through exchanges between China s Han Dynasty and local political bodies on the Korean Peninsula. Especially in the southeastern region where Saroguk(斯盧國) grew up in the 1st century A.D., Han Mirror, which appeared on behalf of Bronze mirrors with two of three knobs(多鈕鏡), was recognized as a religious new item and a prestige item of the upper class symbolizing political authority, as was the case in the mid to late year period when it was reported. Originally, the Korean Peninsula had a long tradition of producing Bronze mirrors with two of three knobs. However, in the burial of the upper class, if the former Bronze mirrors with two of three knobs was a symbol of rule that was used as a tool for direct control with religious meaning, Han Mirror s character should be regarded as a religious new item and a work of authority, as was the case for 100 years Mid-the Former Han Dynasty to Early the later Han dynasty in China.
더보기이 글은 전한 중·후기에서 후한 전기에 이르는 기원 전후 100여 년간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성행한 漢鏡의 용례를 검토하여 한반도로 유입된 이후에도 매장관습이 유지되어 부장되었는지를 비교해 보았다. 漢代 사람들에게 있어 동경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화장용 도구이자, 길상의 상징물로서 내세적 세계관을 담고 있어 전통적인 부장품으로 사용되었다. 이에 전한에서 후한시기의 여러 제후와 왕후의 무덤에는 직경 20cm 이상의 동경이, 중·하위 관리계층은 직경 15cm 전후의 동경을 주로 매납하는 부장양상이 나타났다. 그러한 한경은 기원전 1세기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유입되는데, 서북한지역과 동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정치체들의 지배층 무덤에서도 유사하게 출토되어 주목된다. 따라서 중국의 漢과 한반도의 지역정치체간의 교류를 통해 유입된 한경에도 제후에게 부여되었던 ‘권위의 상징’인 위세품의 사회적 성격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특히 기원후 1세기 동남부지역에서는 다뉴경을 대신한 한경이 전한 중·후기에 성행한 용례처럼 종교적 신물이자, 정치적 권위를 상징하는 상위계층의 위세품으로 인식하였다. 원래 한반도에는 오랫동안 다뉴경을 제작해 온 전통이 있었는데, 漢으로부터 보급된 철기문화의 영향으로 무기류에 보다 관심이 쏠리면서 식었다가, 전혀 다른 패턴의 세련된 한경이 들어오면서 동경을 다시 선호하게 되었다. 상위계층의 무덤에 부장된 다뉴경은 종교적 의미를 가지고 직접적인 지배의 도구로 사용된 통치의 상징물이었다면, 한경은 중국 전한 중기에서 후기에 나타난 용례처럼 종교적 신물이자, 정치적 권위를 상징하는 통치의 획득물로 상위계층의 위세품이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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