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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의 ‘동학사회주의’와 ‘네오휴머니즘’ = Kim Hyung-jun’s ‘Donghak Socialism’ and ‘Neo-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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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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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54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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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cceptance of socialism by Joseon under Japanese rule was a part of the national liberation movement. The development of Donghak ideology at that time was strongly developed in conjunction with socialism. This study named the socialist development of Donghak ideology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as ‘Donghak Socialism’, and tried to examine the context of Donghak ideology presented from it, centering on Kim Hyeong-jun (Kim Oh-seong). Kim Hyeong-jun was a person who stood at the center of the ideological debate with socialism in the 1930s. Kim Hyeong-jun’s Donghak Socialism was trained and formed in the course of religious debates with socialists as well as in the acceptance and criticism of Marxism. He accepted Marx’s theory of religious struggle of anti-establishment religion and reconstructed it from the standpoint of Suunism (水雲主義). In addition, by inheriting the Donghak socialism that appeared in the new culture movement, the historical view of human liberation (Kim Ki-jeon) and the development of lifestyle and class of consciousness (Lee Don-hwa) were developed into his dialectical life attitude theory. This refers to ‘Inneacheonism (人乃天主義)’ in aspects of life, meaning the dialectical humanistic movement of the unification of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and it was the basis of neo-humanism in the 1930s. However, while insisting on pro-humanism, Im Hwa criticized Kim Hyung-jun’s neo-humanism as ‘general humanism without definition’ and ‘Nazi fascism’.
더보기일제하 조선의 사회주의 수용은 민족해방운동의 일환이었다. 당시 동학사상의 전개는 이러한 사회주의와 맞물려 전개된 측면이 강하다. 본 연구는 일제하 동학사상의 사회주의적 전개 양상을 ‘동학사회주의’로 명명하고, 이로부터 제시된 동학사상의 맥락을 김형준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 것이다. 김형준은 1930년대 사회주의와의 사상논쟁에서 그 중심에 섰던 사람이다. 김형준의 동학사회주의는 마르크스주의의 수용과 비판 속에서 그리고 사회주의자들과의 종교논쟁 과정에서 훈련되고 형성되었다. 그는 마르크스의 반기성종교의 종교투쟁이론을 수용하여 이를 수운주의 입장에서 재구성해나갔고, 신문화운동에 나타난 동학사회주의를 계승하여 김기전의 ‘인간해방의 역사관’과 이돈화의 ‘생활양식과 의식계급의 발전론’을 ‘변증법적 생활태도론’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이는 곧 ‘인내천주의’를 생활의 측면에서 적용한 것으로서 주객통일의 변증법적 ‘인간본위운동’을 뜻하고, 1930년대 네오휴머니즘의 근간을 이룬 것이었다. 한편 임화는 프로휴머니즘을 주장하면서 김형준의 네오휴머니즘을 ‘무규정의 일반적 휴머니티’이자 ‘나치적 파시즘’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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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6-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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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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