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高峰和尙禪要』에 나타난 看話禪의 修行次第 一考
저자
오태섭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01-838(38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두 학자로부터의 ‘看話禪 實參者가 보따리를 제대로 풀지 않는다.’라는 問題提起를 筆頭로 하여 ‘Ⅱ. 高峰原妙와 『禪要』’에서는 고봉의 일대사에 배대하여 고봉과 『선요』를 간략히 소개하였다. ‘Ⅲ. 『禪要』에 나타난 禪思想 및 修行次第’에서는 ‘看話三要’와 ‘看話禪의 修行次第’를 기술하였다. ‘간화삼요’는 간화선을 수행함에 있어 필연적으로 갖춰야 하는 근본적인 마음가짐인 大信心ㆍ大墳志ㆍ大疑情으로 고봉의 선사상에 있어 뿌리를 이루는 가르침이다. 고봉 자신이 修行時 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무너지지 않는 진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인 大信心, 장애를 만나 허덕일 때마다 힘껏 박차고 일어나 다음 단계를 향해 힘껏 매진할 수 있는 구동력을 주는 大憤志, 그리고 수행의 主 기둥이요 次第의 母胎가 되는 大疑情에 대하여 고봉의 법문을 근간하여 각 요소를 분별하여 살펴보고 三要間의 시너지적 상호관계에 대하여 간략히 고찰하였다. ‘看話禪의 修行次第’에서는 『선요』의 處處에 있는 고봉의 화두선 초기 수행 시기의 경험과 감상, 화두를 청하는 대중에게 공부에 대하여 說한 법문 등 여러 수행에 관련된 법문들을 수행차제라는 잣대로 時間의 軸과 修行境界의 軸을 기준으로 하여 一連性이라는 관점에서 수행 단계를 분별하고 고찰하여 정리하였다. 고봉은 수행에 있어서만큼은 徹頭徹尾함을 말만이 아닌 간화선을 통하여 자신의 存在 그 자체를 증명하였고 그럼으로써 뒤를 따르는 수행자들 또한 철두철미 하여 누구나 깨달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고봉은 『선요』의 곳곳에서 간화선 과정이 ‘화두만 애써서 의심하다보면 疑情이 발현되고 疑團이 打破 되어 일대사가 단박에 끝난다.’는 매우 단순한 과정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의심을 밀어 붙이고 밀어 붙여 더 이상 갈 곳이 없도록 밀어 붙이면 물살의 방향이 바뀌고 이러한 때에 이르면 省力處가 되어 힘을 쓰지 않고 애쓰지 않아야 오히려 공부가 되는 자리가 있다’고 설하고 있다. 그래서 성력처가 곧 득력처가 된다고 하고 이 자리에서의 공부방법은 힘을 쓰지 않으면서 見聞覺知 行住坐臥에 의단만을 지켜야 되는 공부 경계 등이 있다는 것을 『선요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간화선을 수행하여 일대사를 마쳐 생사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고봉이 설한 바와 같이 수행차제를 잘 숙지하고 제대로 시행해야만 깨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Two scholars suggested the problems that Ganhwa Seon practicers didn't opening completely their packages by introductory chapter. and than Chapter Ⅱ Gaofeng Yuanmiao(高峰原妙) and 『Chan-Yao』 was simple introduced with Gaofeng's life. There were traced the three essentials of Ganhwa Seon & the disciplinal Ganhwa Seon process in the chapter Ⅲ. It's displayed the thought of Seon and the disciplinal Seon process in 『Chan-Yao』. The three essentials of Ganhwa Seon(看話三要) were teachings, to become with root of the Gaofeng's thought of Seon, of great faith(大信心)ㆍgreat flare-up emotion(大憤志)ㆍgreat doubt feeling(大疑情) that were necessarily possessed basic mind to practice the Ganhwa Seon. Therefore those were contemplated to be discriminated the three essentials of Ganhwa Seon and between synergic correlation. Thus those were organized the practice process to be discriminated and to be contemplated as criterion that time & practice stage axis from a series of patterns of it many relational practice preachings; Gaofeng's early time practice experiences & feelings, to require several hwadu his disciples to study preachings etc, from place to place of 『Chan-Yao』in the disciplinal Ganhwa Seon process. Gaogeng proved own being himself at least thoroughgoing practice not only words but through Ganhwa Seon, and thereby he demanded practicer followed him to anyone finding enlightenment. Geofeng said not very simple process if Ganhwa Seon process had diligently doubting hwadu and then doubt feeling(疑情) was manifested and then doubt mass(疑團) was broken so the one great work(一大事) was finished immediately in here and there of 『Chan-Yao』. He preached if push the doubt and more push ahead it so that there is no more go anywhere than is changed direction of current of water become save power stage(省力處) preferably not use force or save effort than there is place that become practice. Therefore he made the point clear handson stage that save power stage(省力處) is become immediately obtained power stage(得力處) and the way of practice doesn't used force and that must keep only doubt mass(疑團) with seeingㆍhearingㆍawakeningㆍcognizingㆍwalkingㆍstandingㆍsittingㆍlying(見聞覺知行住坐臥) by 『Chan-Yao』. Thus you will arrive at enlightenment that you must understand and properly practiced the disciplinal process by preached Geofeng if you want finish the one great work(一大事) and be free births and deaths(生死).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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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4-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韓國禪學(한국선학) -> 禪學(선학) | KCI등재 |
2016-02-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e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Journal of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8 | 0.68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1.14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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