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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전역의 전개 배경과 독립군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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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66(32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1920년 10월 독립군은 안도현으로 전투력을 보존하기위해 이동하던 도중에 추격하는 일본군과 조우하게 되었다. 독립군과 일본군은 청산리 일대 어랑촌을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졌고, 독립군은 일본군의 추격에서 벗어나 안도현 등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러한 독립군과 일본군의 활동은 청산리 지역 일대의 작전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여기서는 청산리 지역 일대의 작전환경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청산리 전역의 주요 전개 과정의 배경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청산리 지역은 산악지형에 조밀한 삼림이 형성되어 있었고, 기동이 가능한 도로망은 회랑형태로 되어있었다. 안도현 등과 연결된 도로는 어랑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러한 지형적 요소가 청산리 전역의 전개 과정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독립군은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탈출할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하였고, 일본군 역시 지역내 도로를 중심으로 예하부대를 광범위하게 배치하여 독립군의 탈출을 차단하면서, 독립군울 추격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견 무질서 보이는 각각의 전투가 어떠한 맥락 하에 이뤄지게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작전적 중심에 해당하는 어랑촌 일대에서는 김좌진 부대와 東지대의 예비대가 조우하여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청산리 전역의 가장 핵심적인 전투는 어랑촌 전투였다. 어랑촌 일대는 지역내 도로망의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독립군은 어랑촌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로망을 이용하여 탈출로를 모색하였고, 일본군은 작전적 중심인 어랑촌에 거점을 마련하고 여기에 예비대를 배치하는 등 양측의 전력이 집중되었다. 그 결과 독립군은 어랑촌 전투에서 가장 큰 전과를 여기서 거둘 수 있었다. 이후 독립군은 분산되어 계속해서 탈출로를 모색하였다. 일본군 역시 독립군 부대를 추격하고자 하였으나 지형적 제약으로 인해서 병력을 광범위하게 분산배치하여 예비대를 제대로 확보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독립군 부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없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독립군은 안도현 일대로 탈출할 수 있었고, 청산리 전역은 종료되었다.
In October 1920, the Korean Independence Army had encountered the pursuing Japanese troop while moving to the Ando County to preserve the strength. A battle ensued between them around the town of Eorang in the region of Cheongsanri, and the Independence Army was able to shake the pursuit afterwards to reach the Ando County. Such activities by the both armies had been greatly influenced by the operation environment of the entire region of Cheongsanri. This work has made analysis with the focus on the regional environment in order to examine the backgrounds of the major events of the Campaign of Cheongsanri. The Cheongsanri region especially had several dense forests formed all around its mountainous terrain, and the maneuverable road networks were consisted of corridors. The roads leading to Ando and other counties had been built around the Eorang Town. The effects of such topographical factors on the events of the Cheongsanri operation have also been examined. The Korean Independence Army sought an escape route to preserve the troops, whereas the Japanese Imperial Army, completely immersed in the pursuit, had deployed subordinate forces abroad on the regional roads to block the escape. The work also examines which context had led to the seemingly disordered battles in such settings. The especially major battle had taken place at the region around Eorang, which had been the strategic center, when the troop led by General Kim Jwa-jin encountered the Japanese reserve force. The core conflict of the Cheongsanri Campaign was the battle at the Eorang Town. Since Eorang was the center of the regional road network, the Independence Army attempted to use its roads to escape, while the Japanese Army chose it as the strategic center and the base to assign the reserve force, concentrating the battle strengths of the both parties. As the result, the Korean Independence Army was able to achieve its biggest victory in the battle at the Eorang Town. Afterwards the Independence Army had spread out in its continuous attempt for escape. The Japanese Army in turn tried to pursue but the terrain prevented proper securing of the reserve forces as they had been too widely distributed. Therefore it could not inflict any crucial blow to the Independence Army. In the end, the Independence Army had successfully escaped to the Ando County, and the Cheongsanri Campaign came to clos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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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1 | 0.81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6 | 1.61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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