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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의 자유의 가능성으로서의 불안과 사이코드라마의 우주적 불안 - 철학적‧사이코드라마적 재조명을 통한 불안의 역설 - = The Anxiety as the Possibility of Freedom in Kierkegaard and the Cosmic Anxiety of Psychodrama - On the Paradox of Anxiety Viewed from Philosophical and Psychodramatic Re - illumina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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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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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9(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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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paradoxically the necessity of anxiety through the reilluminations of the philosophical(Kierkegaard) and psychodramatical(Moreno) meanings of anxiety.
Kierkegaard asserts that only the spiritual being i.e., a human can experience anxiety. He sees anxiety as a psychological state that human as a free being experiences when he leaps qualitatively from one state to another state. The person who seeks stability without the true human spirit, that is, the person who is bound by unfreedom cannot experience anxiety. Only, through the infinite free spirit, a finite human can experience anxiety. That is, for Kierkegaard, anxiety is a person's psychological state facing the possibility of freedom.
In psychotherapy area, anxiety is not always treated as something that needs to be removed. As a synthesis of psychotherapy, psychodrama relates anxiety to trying to return to a cosmic being. Human as a cosmic being is eager forr free transformation to the whole universe, and anxiety occurs in cosmic hunger to maintain cosmic identity. It is related with trying to reach a role reversal with the whole universe, attempting to have creative encounters with other beings. Anxiety is the state of hunger for this encounter.
As indicated above, for Kierkegaard and psychodrama, anxiety is understood in the prospect freedom and encounter, and by fully suggesting the different view of value and necessity of anxiety, it provides the new power of starting a life from anxiety.
이 논문은 ‘불안’의 의미에 대한 임상철학적인 재조명을 통해 인간 삶에서의 불안의 가치, 불안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주장하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키르케고르는 정신적인 존재인 인간만이 불안을 경험한다고 하였다. 그는 자유로운 존재인 인간이 어떤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질적비약을 할 때 경험하는 심리 상태를 불안으로 보고 있다. 진정한 인간 정신을 지니지 못한 채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 부자유에 얽매인 사람은 이런 불안을 경험하지 못한다. 오직 무한히 자유롭고자 하는 정신을 통해서만 유한한 인간이 불안을 경험할 수 있다. 즉, 키르케고르에게 불안은 곧 자유의 가능성 앞에 놓인 개인이 경험하는 심리 상태이다.
정신치료 영역에서도 불안이 제거해야 할 요소로만 취급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정신치료 방법들을 종합하며 등장한 사이코드라마는, 불안을 인간이 우주적인 존재로 돌아가려는 것과 연관 짓는다. 우주적 존재인 인간은 온 우주로의 자유로운 변환을 갈망하며, 온 우주와의 이 동일성을 유지하려는 우주적 갈증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 바로 불안이다. 그것은 온 우주와 역할교대하려는 것, 다른 존재와 창조적 만남을 가지려는 갈망과 관련된다. 따라서 불안은 이런 만남을 갈망하는 상태에 다름 아니다.
이처럼 키르케고르와 사이코드라마의 불안은 자유와 만남이라는 지평에서 이해되는 것으로서, 불안한 인간에게 불안의 가치와 필요성에 관해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시하여 불안으로부터 삶을 시작하는 새로운 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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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8 | 0.38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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