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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 국왕 잔치의 문제와 宴享의 성립 = The Problem of King’s Party and the Establishment of Yeon(宴, general banquet) and Hyang(享, banquet which is conducted by subjects for king) in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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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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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the establishment, pattern and meaning of King’s Yeon and Hyang before the institutionalization of them in the early Joseon. In this study, I have three points which are the problems of the establishment and practice of King’s Party in the late Goryeo, the background of new directions for improving them and the establishment, contents and meaning of Yeon and Hyang.
I have come to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n the early Joseon, King’s Yeon and Hyang was discussed as the alternative for the King’s Party of the late Goryeo which was lackadaisical, extravagant and disordered. Therefore, Yeon and Hyang were thought as the affairs which practiced friendship between the king and the subject centered respect and faith, ethical training and harmony. The Buddhistic ceremonial parties were eliminated. Yeon and Hyang had influence on building fidelity and order between the king and the subject, the relatives of king and meritorious retainers. They also had influence on the league, the normalization of relationship with Ming China through Sadae(Respect for the strong foreign country and its culture) banquet and the propagation of the spirit and order of Yeon and Hyang.
Eventually, King’s Yeon and Hyang in the early Joseon had meaning as the communication scene between king and noble men and the pleasant gathering in which virtues and morals between them came true. It was very helpful to make harmony and order between kings and subjects in the early national founding period.
본 연구는 조선 초 제도화되기 이전 국왕 宴享의 성립 과정과 유형, 의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나눠 분석해 보았다. 고려 말 국왕 잔치 설행에 나타난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고자 나타난 새로운 방향의 모색, 그리고 宴享의 유형과 양상 분석이 이에 해당하였다.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 초기 국왕 연향은 安逸과 奢侈, 無道 등 문란해진 고려 말의 국왕 잔치를 대신하는 것으로 논의되었다. 이에 따라 연향은 敬과 信을 중심으로 親을 행해 도덕적 수양과 실천, 和樂을 행하는 대상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불교의례 잔치는 혁파되었다. 즉, 군신간의 예의와 질서, 화락을 형성하는 ‘宴享’으로의 방향 모색이 이루어지면서 연향은 鹿鳴에서의 君子 嘉賓과의 만남, 德이 만나 和樂하며 큰 교화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이해되었다. 그리고 실제 행해진 연향 중 君臣은 음식의 예로 만나면서 군신간 의리와 질서, 화락을 이룰 수 있었다.
이처럼 조선 초기 국왕 宴享은 敬과 信을 중심으로 親을 행해 도덕적 수양과 실천을 행하는 자리였다. 결국 조선 초 국왕 연향은 국왕과 현량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소통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형성되었고, 상하의 정이 통하며 덕과 도가 이루어지는 慶會의 자리로서 받아들여져 설행되었던 것이다. 이는 건국 초 君臣의 질서와 화합 등에 크게 기여한 측면이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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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7 | 0.87 | 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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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 | 0.98 | 2.253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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