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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사학에서의 보편청중과 논증의 문제 = Universal Audience and Argument in the New Rheto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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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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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3-28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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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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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임 페럴만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수사학연구가들에게서 전적으로 평가절하된 문답술적 추론에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여 신수사학(The New Rhetoric)이라는 새로운 학풍을 만들어내었다. 종전에 연구가들이 수사학을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적 추론, 즉 형식적 추론에 제한시켜 논의했다면 페렐만은 문답술적 추론에 비중을 두어 수사학을 ‘보편청중’ 중심으로 그 방향을 전환시킨 것이다.
문답술적 추론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보편청중을 ‘설득’시키는데 있다. 이렇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페렐만은 보편청중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자신의 수사학적 논의를 과학적 인식의 보편성 문제에까지 확대시켰다. 뿐만 아니라 보편청중 개념에 기초하여 페럴만은 사회의 현실 속에서 담론의 소재를 적극 계발하고, 그것을 직접 논증화하는데 적극적이었다. 그가 법률, 문학, 철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의 이상과 같은 아이디어를 시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본고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첫째, 신수사학은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공존해야 하는지를 핵심적 화두로 삼는다. 때문에 각 개인에게 있어 고유한 경험들의 최대공약수를 이성적으로 도출하는 일이 신수학에 있어서 중요한 관건이 된다. 둘째, 신수사학적 논증은 기본적으로 실천의 영역과 이론의 영역의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절름발이식 분과 학문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해줄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신수사학이 현대 철학의 새로운 방법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본고에서 보편청중과 논증의 문제를 다루어보았다.
Ch. Perelman revives the Rhetoric, so called the New Rhetoric. He reinterprets the dialectical reasons which was devaluated by scholars. In other words, on studying about Aristotle's Rhetorica, the scholars have limited Aristotle's rhetoric on the analytic reasons such as the formal reasons, but Perelman converted this direction of analytic reasons for the dialectical reasons which depend on the Universal Audience.
The aim of dialectical reasons is to persuade of the Universal Audience. On the course of reinterpreting the Aristotle's Rhetorica, Perelman make the new sense and category under Universal Audience, and consequently he come to extend his discourse of rhetoric to the scientific knowledge. In addition, Perelman lead to achieve the argument from the actual reality in which we live. That is the reason why he tries to examine his rhetorical idea for domains, such as the law, the literature, the philosophy, and the politics.
After all, we lead to make a conclusion the two consequences: firstly, the New Rhetoric aim to the philosophy which harmonizes the theory and the practice, an individual and the society; secondly, the New Rhetoric brings up the possibility of dialogue between sciences. Therefore, the New Rhetoric will be comprehended as a guide map for the new direction of the philosophy and the socie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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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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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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