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정토신행에 드러난 조사신앙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3-86(44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논문은 삼보 중에 승보에 중점을 두고 고찰하였다. 일반적으로 승보는 최초로 5비구가 붓다의 가르침을 받아 성립하였다. 이러한 승보는 신앙의 대상이면서 복전이었고, 전법의 계승자로 인도와 중국, 한국에 그 불교의 전문가이면서 신행의 지도자, 정법의 계승자로써 정토교학과 신행의 전법에 충실한 분들을 추천하여 존숭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네 가지로 간략히 고찰하였다. 먼저 정토신행의 내용검토로 유마힐소설경에 드러난 유심정토의 신행개념과 내용을 바탕으로 넓은 의미의 정토와 좁은 의미의 실유정토인 서방극락정토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뿐만 아니라 제불국토에 대해서 중국의 각 종파에서 말하는 내용도 아울러 고찰하였다. 왜냐하면 중국의 정토신행의 조사는 순수하게 극락정토만을 추구하는 조사들이 아니기 때문에 제교제종의 국토와 정토의 내용을 추적해 보았던 것이다. 다음에 중국에서 정토종이 성립되어 전개되는 역사를 간략히 검토해 보았다. 정토신행의 조사는 그 근간이 되는 종파가 어떻게 중국에서 성립되고 전개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 살펴봄으로써 중국 정토신행조사 선정의 성격을 규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중국 정토신행의 조사는 수수하게 극락정토만을 추구하지 않았고 크게 3가지 유파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즉, 결사염불을 최초로 신행한 여산의 혜원류와 순수하게 삼경일론(三經一論)에 의거한 도작선도류, 그리고 제경과 제행을 결합하여 실천한 자민류 등이다. 셋째로 중국의 정토신행 조사가 선정되고 존숭되는 과정을 추적해 보았다. 이러한 과정은 아주 복잡하게 전개되었지만 그 내용의 확정은 현대에 이르러 인광법사에 의해서 12조사가 결정되고 확립되었음을 추적해 보았다. 그런데 일본에서 추앙하는 조사로 담란과 도작을 배제한 점은 앞으로 제고할 여지가 있다고 여겨진다. 일본에서는 담란과 도작, 그리고 회감을 조사로 신봉하는데 중국에서 이들을 정토조사에서 제외하였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인광은 삼학을 고루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결과 중국의 정토조사는 순수하게 극락정토만을 추구하지는 않았음을 검토하였다. 넷째로 한국의 정토신행 조사는 아직 확정된 조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아애 정토종이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토신행조사를 설정하기란 매우 곤란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시험 삼아서 논자의 어리석은 견해로 한국의 정토신행조사를 선정하여 제시해 보았다. 중국의 정토신행조사가 순수한 극락정토만을 추구하지 않았듯이 한국의 정토신행조사도 그런 측면에서 설정하여 존숭하는 것이 어떨지 제안해 보았다. 앞으로 이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더보기This paper focuses on saṅga ratna among the sambo. In general, saṅga ratna was established by the teachings of the Buddha for the first time, the five bhikkhus. This saṅga ratna was the object of faith and the future, and was recommended as a successor of the law, a Buddhist expert in India, China, and Korea, and a leader of faith and a successor of the law. These contents were briefly reviewed in four ways. First, we reviewed the contents of pure-land. Based on the concept and contents of pure-land, which is revealed only in the Yumah Hill novels, we examined pure-land in broad sense, a pure-land in the narrow sense. In addition, I examined the contents of each country's denomination against the. Because China's pure-land guru is not a pure-land guru who pursues purely pure-land, it has traced the territory and pure-land content of the species. Next, I briefly reviewed the history of Pure-Land sect in China. This is because the pseudo-guru can identify the nature of the Chinese pseudo-guru by examining how the underlying sect is established and developed in China and reached today. The contents of the Chinese pure-land sect did not pursue only pure-land, but could be summarized in three major ways. That is, Hewon grub of Yeosan, which first performed the Buddhist monk Buddhism, and Dojak, Seondo grub based on a purely three sutras, and Jamin grub, which combined all scriptures and all practices. Third, we traced the process of establishing and honoring pure-land guru in China. This process has been very complicated, but I have tracked down to the present day that 12 pure-land guru has been determined and established by Phosphorus. However, it is considered that there is room for improvement in the point that pure-land guru which we admire in Japan excludes burial and drawing. In Japan, they are believed to have investigated gilt, drawing, and glee, but they have been excluded from the pure-land guru in China. For that reason, he said that he was not equipped with three schools. As a result, China's pure-land guru did not pursue purely pure paradise. Fourth, Korea's pure-land guru has not yet established a guru, and it is very difficult to set up a pure-land guru in the absence of Pure Land sect. However, I tried to set up a pure-land guru of Korea with the stupid opinion of the writer as a test. Just as China's pure-land guru did not pursue pure paradise, I suggested that the pure-land guru of Korea should also be set up in that respect. I hope that this will be discussed in depth in the future.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