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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ism and Asianism : Coloniality of the International World in East Asia = 민족주의와 아시아주의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국제 세계의 식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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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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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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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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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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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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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6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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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ay appear plausible to claim that we have grown out of the conditions of coloniality because we are now in the age of post-coloniality. Contrary to such a contention, this paper demonstrates coloniality as the contemporary condition of the present-day world, and illustrate that post-coloniality as the mode of our modern existence does not come after coloniality. The chronological ordering of coloniality and post-coloniality overlooks the basic configuration of the modern international world from which the specifically modern form of colonialism derives. This one-dimensional understanding of colonial domination often forces us to presume that national sovereignty is not a reaction to colonial domination but the resolution of it; it solicits us to believe that, once independent, the nation can be free of colonial power relations in the midst of the modern international world. Accordingly, my argument proceeds, first, by refuting the chronological comprehension of coloniality, and, second, by delimiting the turf of my argument about the coloniality of present-day East Asia.
From the above preliminaries, I will explore the two following areas of concern. After the collapse of the Japanese Empire, colonial power relations were actualized in the technologies of nation-building. Gradually there emerged a political composition or arrangement, according to which nationalism and colonialism are not in contradiction to one another. In other words, colonial domination survived within the element of national sovereignty.
National sovereignty is a certain fiction, around which a number of technologies are deployed. In post-WWII East Asia, some of these technologies are organized in accordance with the rules of the modern international world; its sustenance requires the continuing actualization of the civilizational and racial categories of modernity. I will argue that what we can expound as East Asian coloniality is ultimately elucidated by asking ‘to what extent these categories are internalized or agreed upon by those who want to dispel what is perceived as colonial domination in East Asia.’
현재 우리가 포스트-식민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식민성의 상황에서 빠져나와 있다는 주장은 그럴싸해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과는 상반되게, 이 논문은 현재 세계의 동시대적조건으로서의 식민성을 주장하며, 우리의 현대적 존재의 양태로서의 포스트-식민성은 식민성이 끝난 ‘이후에’ 온 것이 아님을 보여주려 한다. 식민성과 포스트-식민성의 연대기적 배열은 식민주의의 특정한 현대적 형식이 발현된 국제 세계의 근본적 형국을 간과하고 있다. 이러한 식민 지배의 일차원적 이해는 우리에게 민족 주권이 식민 지배에 대한 대응이 아닌 그것의 해결이라고 가정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사고를 통해 일단 독립을 하면, 그 국가는 현대 국제 사회 안에서의 식민주의적 권력 관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우리는 쉽게 믿게 된다. 따라서 나는 첫째로, 식민성의 연대기적 이해에 반박하고, 둘째 로 현재의 동아시아의 식민성 개념의 지평을 확대하여 나의 논의를 진행시켜 나갈 것이다.
우선적으로, 나는 다음의 두 영역의 문제를 탐구할 것이다. 일본제국의 몰락 이후, 식민주의 권력의 관계들은 ‘민족국가 건설’의 테크놀로지에서 현실화되었다. 민족주의와 식민주의가 서로 대척적이지 않은 형태의 정치적 구성이나 형태가 점차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식민 지배는 민족 주권의 영역 안에서 살아남게 된 것이다.
민족 주권은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배치된 특정한 형태의 허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동아시아에서, 이러한 테크놀로지들은 현대 국제 사회의 법칙들에 따라서 구성되었다. 그것이 지속되기 위해 서는 현대성의 문명적인 그리고 민족적인 범주의 지속적인 현실화를 필요로 한다. 나는 우리가 동아시아적 식민성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것은, ‘동아시아에서의 식민주의적 지배로 인식되는 것을 배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어느 정도까지 이러한 범주들이 내면화되거나 합의되는지’를 묻는 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명료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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