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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굉필의 문묘종사와 제향 서원 = Munmyo-jongsa and Seowon for Religious Ritual of Kim Goeng-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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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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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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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historic implication on the Munmyo-jongsa (a ritual to follow the teachings of Confucius) of Kim Goeng-pil and review for Seowon (school) for religious rituals that has been overlooked in studies up to this point. Obviously, with the limitations on data, detailed analysis on the Seowon for religious rituals is difficult but it has certain implications in opening up the chronology of establishing the applicable Seowons and the contemporary discussion with respect to its relationship with Kim Goeng-pil.
The worship of Kim Goeng-pil was launched in full scale for discussions after the Jungjongbanjeong (the political uprising against King Jung-jong) and it was even expanded more with a man of literature, Jo Gwang-jo, advancing to the central political faction. In order to finalize the academic lineages, Jo Gwang-jo attempted for Munmyo-jongsa on Jeong Mong-ju and Kim Goeng-pil but failed, however, it had a great outcome in legitimately established the academic sense of tradition for controlling faction with Confuciansm scholars in Jeon.
With the emergence of Confucianism scholar politics, Munmyo-jongsa was consistent to one of the national opinions established at last in 1610 (the second year in reign of King Gwanghae). The Munmyo-jongsa of Dongbang-ohyeon (five famous scholars in Confucianism) had the academic tradition and activities of Confucianism faction publicly recognized as well as having the legitimacy of Confucianism and justification for political activities recognized as its historic implication The places of Seowon for religious rituals for Kim Goeng-pil are surveyed to be 15 locations throughout the country and 10 of them are applicable for 사액 Seowon. These Seowons are different on region for establishment, period, purpose and so forth, but it would be noticeable in the level of confirming the diversity of Seowons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characteristics of the Kim Goeng-pil Seowons could be summarized two-fold. First, in early 17th century, the Munmyo-jongsa movement of Dongbang-ohyeon was actively deployed while the Seowons to enshrine them were undertaken as part of establishing in each region. And second, following the status that Kim Goeng-pil was one of the Dongbang-ohyeon and was a man advocating the Daoism in Joseon, those Seowons were established for the purpose of enhancing its social heritages. It is expected that, with this thesis as a turning point, new data would be discovered to undertake full-scale case studies for each Seowon.
본 논문은 김굉필의 문묘종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동안 연구가 미진했던 제향 서원들에 대하여 검토한 것이다. 물론 자료의 한계로 제향 서원들에 대한 상세한 분석은 어려웠지만 해당 서원의 건립 연혁을 개관하고 김굉필과의 연관성을 파악한 시론적 논의로서 의미를 가진다 할 수 있다.
김굉필의 추숭은 중종반정 이후부터 논의가 본격화 되어 문인 조광조가 중앙정계 진출하면서 더욱 확대되었다. 조광조는 학문적인 계보를 확정하기 위해 정몽주와 김굉필을 문묘종사를 시도해 실패를 했으나 사림파의 학문적 계보의식을 정설화 했다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
사림정치가 대두되면서 문묘종사는 하나의 국론으로 일치되어 마침내 1610년(광해 2) 성사되기에 이른다. 동방오현의 문묘종사는 사림파의 학문적 계보와 행적을 공인받음은 물론이고 성리학의 정통성과 정치적 행보에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역사적 의미가 있었다.
김굉필의 제향 서원은 제향된 곳은 전국에 15개소로 조사가 되었으며, 이중 무려 10개소가 사액 서원에 해당한다. 이들 서원은 건립 지역, 시기, 목적 등이 비록 상이하나 조선시대 서원의 다양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유의미하다. 김굉필 서원의 성격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17세기 초반 동방오현의 문묘종사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이들을 제향하는 서원이 각 지역에서 건립되는 일환에서 이루어졌다. 둘째, 김굉필이 동방오현의 한 분이자, 조선에서 도학을 수창(首倡)한 인물이라는 위상에 기대어 서원의 사회적 권위를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건립이 되었다. 이 논문을 계기로 향후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되어 이들 각각의 서원별로 사례연구가 본격화되길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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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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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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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6 | 1.019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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