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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훈련 참여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Lectio Divina를 중심으로 =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xperience of Spirituality Training Participants: Focusing on the Lectio Di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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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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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9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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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상학적 질적 연구방법으로 Lectio Divina 경험의 의미와 구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박 3일간 Lectio Divina 영성수련에 참여한 교육전도사 5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Lectio Divina 경험은 자기변화의 관점에서는 4개의 주제묶음과 9개의 주제로 분류되었다. 4개의 주제묶음은 <정서적 정화: 위로, 평안과 휴식, 물리적 환경이 주는 쉼>, <내면에 집중: 내면의 소리에 집중>, <낯익은 대상을 새롭게 만남: 애써 외면해 왔던 나를 만나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다, 타자를 새롭게 만나다>, <수용: 부정에서 긍정으로, 지금-현재를 체험>로 명명하였다. 이를 다시 요약하면 Lectio Divina는 참여자들에게 정화, 집중, 만남, 수용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정화의 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세속에서 벗어나 Lectio Divina의 말씀과 기도 속에서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고요와 평안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번잡하고 힘든 감정과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정화과정을 거치면서 참여자들은 차차 하나님의 말씀, 내면의 소리에만 집중하게 되는 두 번째 집중의 단계로 들어섰다. 참여자들은 내면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각자의 물음을 만나게 된다. 세 번째 만남의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만남의 단계에서는 애써 외면해 왔던 나의 존재에 대한 재발견과 함께 하나님을 새롭게 느끼는 만남을 갖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령이 충만해지면서 내적인 생각, 태도, 정서가 거룩한 방향으로 변화하였고 그리스도 향기가 더욱 커져가는 것을 경험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네 번째 단계인 수용을 경험한다. 그동안 부정적으로 여기며 외면해 왔던 자신의 측면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깊이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자신이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통해서 타인에 대해서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경험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화, 집중, 만남, 수용의 과정이 갖는 심리학적 함의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Lectio Divina 경험이 어떤 의미와 구조를 갖는지 밝혀내고자 시도한 국내 최초의 질적 연구라는 것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Lectio Divina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이루어져 Lectio Divina가 보다 널리 활성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was designed to explore the meaning and structure of the Lectio Divina experience using a method of phenomenological qualitative research. We conducted an in-depth interview on five education missionaries who participated in the training for three day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nterview contents, the Lectio Divina experience was divided into four subjects and nine topics from a self-change perspective. The four subjects are titled <emotional purification: comfort, peace and rest>, <focus on the inside: listening to the voice of mind>, <encounter new objects: meeting myself, the God, others>, <acceptance: experiencing here and now, toward the Positive from the negative>. In summary, it provides participants with purification, concentration, encounter and acceptance experience. First, in the phase of purification, participants were freed from the painful world and experienced peace and quiet, not only physically but emotionally in the holy reading and prayers. In the process of purification, free from the distractions and burdens, participants gradually entered the second phase of concentration, focusing only on the words of God and the inner voice. Participants paid attention to their inner thoughts and encountered their individual questions. In the stage of the encounter, they felt the God in a new way, as well as rediscovering the existence they had been trying to look away from. As the Holy Spirit filled, the inner thoughts, attitudes, and emotions changed in a holy direction and the scent of Christ grew. As a result, participants experience the fourth step: acceptance. They could embrace their side, which they had been turning away from, in the love of God. They have also experienced more love for others through their own experiences. Finally, we discussed the psychological implications of the process of purification, concentration, meeting, and acceptance. This study is important to note that it is the first qualitative research in Korea to attempt to discover what the experience of Lectio Divina means and structures using a phenomenological method. Based on this, we hope that the Electro Divina study would be conducted more in-depth and that the spiritual training would spread more wid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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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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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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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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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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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29 | 0.647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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