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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공민과의 형성과 논리 ─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공민과 설치와 공민교육론을 중심으로 = Formation and Logic of Kōminka (公民科) in Colonial Korea: A Focus on the Establishment of the Colonial Kōminka (公民科) and its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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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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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1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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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s differences of ‘Kōminka’ characters between colonial Korea and imperial Japan with a consideration of institutional diffusion processes of ‘Kōminka’ in imperial Japan in 1930s. In this period, ‘Kōminka’ extended beyond an academic discipline and rather an intellectual aggregation delicately planned as a part of imperial Japan’s reign.
Discussion of ‘Kōminka’ in colonial Korea had formed through the colonial magazines in early 1930s with scholars leading the trend mostly colonial education bureaucrats. The discussion of ‘Kōmin Kyoiku’ in that period of colonial Korea seemed to focus rather on a discursive planning aimed at diluting the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Japan rather than a focus on critically engaging the concept of ‘Kōmin’ and essential definitions and characteristics of ‘Kōminka’. The Komin Kyoiku served as a mechanism aimed at justifying imperial rule and institutional differences in colonial Korea.
This study specifically compares discourse of Takebe Kinichi, who served as head of the educational affairs bureau in colonial Korea, with that of Kamatsuka Tasuku, who was leading the discourse of ‘Kōminka’ with more sophisticated colonial education logic. The former gave justification by placing Japan’s constitutional government and Korea’s local autonomy into hierarchical relationsof state and local administration. The latter, Kamatsuka Tasuku, justified differences with concepts that focused on ‘differences between Japan and Korea and between the new and the old’, ‘custom’ and ‘institution’. With his logic and syllabus, the textbook The Japan Government-General of Chosen was published in 1934.
It was distinguishable from the result of work of Keijo Imperial University which tried to lead the discourse of ‘Kōmin Kyoiku’.
본 연구는 1930년대 제국 일본 공민과의 제도적 확산 과정을 고찰하면서 식민지조선 공민과의 성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시기 공민과는 ‘교육’이라는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제국-식민지 통치의 일환으로 정교하게 기획된 지적 구성체였다.
공민과에는 필연적으로 내지와 식민지의 제도적 차별성이 드러나게 되는데 식민권력은 차이와 배제의 구조를 윤색하기 위해 공민교육론의 논의를 주도하였다.
일본 사학계의 전후 평가는 공민과가 1930년대 식민지로 확산된 이유를 적합하게 설명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1930년대 제국-식민지 공민과의성격과 제도화과정 및 학무 관료들의 공민과 담론을 분석하였다. 식민지 조선에서공민과에 관한 논의는 주로 1930년대 초반 『문교의조선(文敎の朝鮮)』과 『조선의교육연구(朝鮮の敎育硏究)』 같은 잡지를 통해 형성되었고 이를 주도한 것은 당대의 식민지 학무관료들이었다. 지적 담론으로서 당대 공민교육론은 공민 개념과 공민과라는 본질적 정의와 성격에 주목하기보다는 내지 일본과의 차이를 무화시키려는 ‘담론적 기획’이라는 측면이 부각된다.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학무국장이었던 타케베 킨이치(武部欽一)와 카마츠카 타스쿠(鎌塚扶)의 공민교육론을 비교하였다. 타케베 킨이치의 경우는 내지의 입헌정치와 조선의 지방자치제를 국정과 지방행정으로 위계화하여 정당화시켰다. 이보다 좀 더 정교한 식민 교육학의 논리로 공민과의 담론을 주도한 것은 학무국 편수관이었던 카마츠카 타스쿠였다. ‘內鮮新舊’의 차이, ‘관습’과 ‘제도’의 차이에 주목하여 식민지 공민과의 정당성을 피력하였다. 이러한 카마츠카의 논리와 교수 요목은1934년 조선총독부 교과서에 반영되어 출간된다. 이는 역시 공민교육 담론을 주도하고자 하였던 경성제대의 교육학 연구의 성과와는 차별성을 갖는 것이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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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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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1-50) ->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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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9 | 1.09 |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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