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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연구 = A Study on ‘A Day of Novelist, Gu-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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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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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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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7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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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小說家 仇甫씨의 一日」은 1930년대 식민지 도시 경성에서 살아가는 예술가의 존재방식과 문학의 자율성을 미학적 자의식의 방법을 통해 성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문학과 사회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모색하고 있는 작품이다.
‘仇甫’는 박태원의 분신으로 동일시되는 한편 차이를 지닌 가공의 인물로, ‘仇甫’를 통해 박태원은 자신을 대상화하는 한편 자율적인 문학 장의 존재방식을 반성적으로 관찰하는 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小說家 仇甫씨의 一日」은 이러한 ‘仇甫’의 하루 여정, 특히 ‘거리’와 ‘茶房’을 반복적으로 오가는 행로를 쫓아가면서, 세속적 욕망과 예술가적 욕망 사이에서의 ‘仇甫’의 갈등, 예술가들만의 이상적 공동체(미적 자율성)를 실현할 수 없는 식민지 현실에 대해 자각하는 ‘仇甫’의 사유를 서술한다.
일상인의 생활과 예술가의 삶 사이의 조화로운 화해와 결합을 추구하는 ‘仇甫’의 사유는 ‘연애’의 문제로 집약된다. ‘仇甫’는 아름다운 여인과의 연애/결혼이 식민지 현실에서 진정한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지 회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식민지의 가난한 여인들에 대한 연민과 동정의 윤리학을 요청하며 이후의 리얼리즘적 사유로 나아가는 단초를 마련한다.
‘A Day of Gu-Bo, Novelist’ written by Park Tae-Won seeks to form a new relationship between literature and society by examining a form of the existence of the artists living in the colonized city, Kyung-Sung in the 1930’s as well as autonomy of the literature through a method of aesthetic self-consciousness.
A writter, Park Tae-Won is able to compensating himself and further secure a distance of observing a form of the existence of the autonomic literature field through his chacter ‘Gu-Bo’, which is considered his other self and artificial figure different from himself. ‘A Day of Gu-Bo, Novelist’ demonstrates complication between secular desire and artist desire, realize about colony reality that can’t found ideal group of only artists (aesthetic autonomy) by following a day of ‘Gu-Bo’, specially a path coming and going between ‘street’ and ‘a tea room’.
‘Gu-Bo’s’ thinking dreaming a harmonized reconciliation and combination between living of the normal people and a life of the artist is integrated into a matter of ‘Loving’. ‘Gu-Bo’ doubts whether or not cloving/marrying a beautiful woman can secure real happiness in a reality of the colony, thereby demanding ethics of compassion of poor women of colony, and finally preparing a foundation going toward later thinking of the 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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