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니체의 인과 비판과 주체의 문제 - 기연주의적 요소를 통한 ‘힘에의 의지’의 비인과성 고찰 = Nietzsches Kritik am Kausalismus und das Subjekt-Problem - In Bezug auf Occasionalismus und Nietzsches Wille zur Macht
저자
홍사현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1-182(42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Das Ziel dieser Abhandlung liegt darin, die nietzscheanische Kritik am Kausalismus, an der an Ursache/Wirkung und Absicht/Zweck orientierten Kausalität, hauptsächlich in Bezug auf den Begriff Wille zur Macht zu untersuchen. Dadurch zeigt sich deutlich, an welchem Punkt sich Nietzsches Denken von dem neuzeitlichen mechanistischen Weltbild wie dem teleologischen Denken und Determinismus scheidet. Hinsichtlich der Kritik am Mechanismus aber ist Nietzsches a-kausales Denken mit jenem Occasionalismus zu vergleichen, der in der Neuzeit kurz aufgetreten ist und gegen die mechanistische Kausalität von Descartes kritisiert hat.
Nietzsche geht davon aus, daß der tiefe Glaube an Ursache wie Täter,Subjekt, Gott, Substanz, sogar Ding an sich und Wille als causa efficiens bzw.
causa finalis in jedem unseren Urteil und im Wahrheit-Begriff wurzelt, und daßdieser Glaube jedoch auf keinem Tatbestand gründet, sondern auf der Fiktion,denn wir haben selbst solchen Ursache-Begriff in die Dinge und in das Geschehen hineingestellt, nämlich hineininterpretiert. In diesem Zusammenhang sagt Nietzsche, daß die Kausalität und die Wahrheit grundlegend in der Interpretation besteht, also im Irrtum. Nietzsches Kritik am Subjekt geht auch mit dieser Fiktionalität der Wahrheit Hand in Hand. Der Cartesische Ich-Begriff sei nach Nietzsche auch als wirkende Ursache erdichtet und konstruiert, und in dem Cartesischen Satz ‘ich denke’ befinde sich keineswegs das Unmittelbar-Gewisse.
Statt des traditionellen Subjekt-Begriffes, der nach Nietzsche aus der Gewohnheit abgeleitet ist, an der grammatischen Struktur von Subjekt-Prädikat zu glauben, spricht Nietzsche von dem akausalen, aus Vielheit organisierten Leib-Subjekt, bei dem es sich um den Wille zur Macht handelt.
본 논문의 과제는 니체의 사유를 인과성 비판의 문제를 통해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니체의 철학이 근대철학과 결별하는 지점과 그 내용을 드러내고자 한다. 근대철학에서는 인과적 힘의 소재가 어디냐의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있었지만, 인과적 힘의 상정은 당연한 전제였다. 그러나 현대철학에서는기본적으로 인과적 힘이라는 전제 자체를 거부한다. 이에 따라 ‘힘에의 의지’개념을 중심으로 니체가 근대 기계론의 작용인 개념이나 목적론적 필연성 개념을 왜, 그리고 어떻게 비판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니체의 비인과적, 현대적사유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근대에서 잠시 등장했다 거의 잊혀지다시피한 기연주의(Occasionalism)의 비인과적 사유가 니체의 사유와 비교가능한지 타진해 보는 일은 니체의 인과비판에서 우연적 원인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확인하고, 니체의 힘에의 의지의 필연성이 전통적인 필연성 개념과 어떻게 다른지 해명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나아가 니체가 원인과 결과의 필연적관계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인과적, 목적론적, 결정론적 사유를 거부한다면, 이때인과의 문제는 결국 진리의 문제와 연관된다. 참/거짓이 대립적 관계가 아닌니체의 사유에서 인과를 토대로 하는 진리 개념 역시 힘에의 의지라는 해석행위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인과 문제를 통해 전통 형이상학의모든 전제들을 비판함으로써 니체는 주체 개념의 극단적인 비판에 도달한다.
그는 원인에 대한 믿음은 궁극적으로 주체에 대한 믿음이기 때문에, 진리 개념과 마찬가지로 주체 개념 역시 인간의 해석 행위에 의해 허구로 구성된 것에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원인으로서의 전통적인 실체적 주체, 또는 데카르트적 이성적 자아 대신, 내재적이고 역동적인 힘들의 관계로 복합적 조직을 이루고 있는 비인과적인 몸주체가 니체의 힘에의 의지라는 주체 개념을 설명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74 | 1.844 | 0.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