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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학문에 대한 비판 사상 = Criticism of discipline in Lao-tzu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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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 제1장 有欲과 無欲의 ‘欲’은 의식지향성을 의미한다. 이때의 ‘욕’은 앎에 대한 지향성이다. 노자는 유욕의 결과 경험적 지식이 획득된다고 보며, 그러한 경험적 지식을 긍정한다. 노자는 이러한 인식방법을 통해서도 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노자는 分別知와 학문에 대해서 비판적이다.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경험적 지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하지만, 인간의 욕망이 개입된 문화나 가치와 관련된 분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분별지를 쌓는 것을 학문이라고 하는데, 노자는 학문이 인간을 괴롭힌다고 보므로 이를 비판한다.
노자는 그 대안으로 자신의 새롭고 또 다른 배움의 관점을 제시한다. 그것은 기존의 학문을 배우지 않는 것을 배우라는 역설적 배움관이다. 새로운 분별지를 더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갖고 있던 분별지와 학문을 끊고 허물고 비우고 버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노자의 새로운 또 다른 배움관이다.
In 『Lao-tzu』’s Chapter 1 ‘desire’ of be-desire and non-desire means conscious orientation; ‘desire' is the orientation to knowledge. Laozi believes that as a result of be-desire, empirical knowledge is acquired. And he affirms that same empirical knowledge.
Lao-tzu is critical of discrimination and scholarship. It is positive towards the need for empirical knowledge, which is essential to human life, but negative for discernment beyond the need for culture or value. The latter is called discipline, and Lao-tzu criticizes discipline because he thinks discipline degrades humans. As an alternative, Lao-tzu offers his new perspective of learning. It is a paradoxical academy: to learn to not learn the old school. Another new view of discipline for Lao-tzu is not to build up more new knowledge, but to learn how to cut, tear, empty, and throw away existing knowledge and scholarship.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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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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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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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4 | 0.34 | 0.3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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