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지속과 변화: 표준사회학적 인식과 동양사회사상적 상상력의 융합 = Continuity and Change: The Convergence of the Standard Sociological Perspective and the Imagination of Oriental Social Thought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1(31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Over the past 20 years, The Association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has been tried to cover the classics and the philosophy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along with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Standard Sociological tradition. In this study, I’m trying to show how we can move forward based on those thoughts.
This research orientation of The Association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is the work of planning and implementing the new thinking systems and academic frameworks. In the meantime, Korean sociology is confined to the context of the United States, Europe, China and Japan. It is also a reflection of the fact that it was immersed in the so-called discourse of modernity and failed to develop the method of reading the classics. For those reasons, The Association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has been reflected on ‘In what context are we confined?’.
The academic research or cultivation of The Association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are trying to go beyond the category of western centered ‘study as a profession’ at least. This attempt is simply acquiring knowledge and reaching the point that is off the discussion of the existing production-consumption theory.
On the basis of such cultivation and orientation, we intend to thoroughly study and analyze the western-centered standard sociological framework. At the same time, as studying and reinterpreting ‘Asian Value’ or the philosophy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academic universality and global standard that are integrating both sides should be measured. As discovering and developing specific research topics and tasks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 from our perspective, it should interpret and set up the new outline through sociology or the social science’s objective concept, grammar and framework. There is no need to deny the strictness of the western standard sociological framework. There is also no need to contradict the so-called “The law of game” against the discourse system of philosophy and ideology, which is hardly followed in Western theoretical frameworks. It is necessary to overcome the so-called “Invented Tradition” that is not inherent in the original value system, philosophy, and ideology of the East Asian Social Thoughts and its derived discourses, and move on to new reflective planning.
이 글에서는 표준사회학적 전통의 이론틀과 함께 동양사회사상의 철학 및 사상, 그 상상력의 틀을 아우르고자 하는 동양사회사상학회의 지난 20여 년의 궤적을 성찰적으로 살펴보고 나아갈 지평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동양사회사상학회의 이러한 연구 지향(orientation)은 새로운 사유체계와학문적 틀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작업이다. 그동안의 한국사회학이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 등의 문맥에 갇혀 있고, 이른바 근대성(modernity)의담론에 몰입함으로써 동양사회사상의 고전에 대한 정독법(正讀法)을 학습하고 훈련하지 못했던 데 대한 반성 작용이며 문제제기이기도 하다.
동사학회는 최소한 ‘우리가 어떠한 문맥에 갇혀 있는가’를 정직하게 성찰하고자 했던 것이다. 동사학회의 학술 연구 내지 수양공부는 최소한 서구중심적 ‘직업으로서의 학문’ 범주를 뛰어넘어 보려 시도한다. 단순한 지식 습득과 교육전수의 기존의 생산소비론의 논의를 벗어나는 지점에 다다르려고 하는것이다.
이같은 수양공부와 지향의 터전 위에서 우리는 서구 중심의 표준사회학적 이론틀을 철저하게 학습하고 분석하면서 이와 함께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 내지 동양사회사상의 철학 및 사상을 학습하고 재해석함으로써 양측면을 통합 내지 융합하는 학문적 보편성과 세계적 표준(global standard)을 가늠해야 한다. 동양사회사상 특유의 연구 주제와 과제를 우리의 시각에서 발견하고 전개하여 사회학 내지 사회과학의 객관적 개념, 문법, 이론틀을 통해 해석하고 새로운 틀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
서구의 표준사회학적 이론틀이 지니는 분석적 엄밀성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 서구적 이론틀에 경도된 철학 및 사상의 담론체계와 대척하는 이른바 ‘게임의 법칙’에 대립각을 세울 필요 또한 없다. 동양사회사상의 본래적 가치체계와 철학 및 사상 고유의 것이 아닌, 이른바 ‘만들어진 전통(Invented Tradition)’과 그에 파생한 담론들을 극복하여 새로운 성찰적기획(reflexive planning)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9-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사회사상 -> 사회사상과 문화외국어명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3-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nrnal of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83 | 1.569 | 0.2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