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in East Asia, Relation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and the Future of Cheju-do = 동아시아의 평화와 남북한관계 그리고 제주도의 미래
저자
Ko, Sung Joon (Cheju National University)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The Institute of East Asian Affairs Cheju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1
작성언어
English
KDC
9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7-215(9쪽)
제공처
국문요약 세계적 차원에서의 냉전질서의 붕괴는 89년 몰타에서 있었던 미-소간의 정상회담에
서 비롯되나 최근 미 소의 "핵 감축선언"은 이제 냉전시대는 돌아을 수 없는 강
을 건너 갔음을 뜻한다. 바야흐로 미 ·소관계는 전반적으로 대립과 분쟁을 지양하고 협력
과 안정을 기반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미소간의 새로운 데땅뜨는 그동안 두나라가 첨예하게 대립해온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소련과 중국의 화해와 일본과 소련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동아시아에서도 새로운 질서가 구축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에서의 빠른 데땅
뜨흐름에 비추어 보면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는 아직은 데땅뜨로의 전환기에 머무르고 있
다고볼 수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의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기본적
이라는 인식을 미 · 일 ·중 ·소 네나라가 모두 같이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
어 동아시아의 화해적 협력구조는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은 최근 사회주의 권의 변화와 어려운 경제사정의 타개 그리고 새롭게 구축
되고 있는세계질서에 적극 적응하기 위해 대외정책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유엔에의 단독
가입, 일 본과의 적극적인 수교교섭, 미국과의 접촉과 교류의 확대 등은 새로운 외교정책임
에 틀림없 다. 89년부터 일기 시작한 사회주의권의 변혁에 북한은 대단히 방어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다. 즉 북한은 외부의 변화압력에 대해 '우리식대로 살자'는 전략을 내세워 대응해
온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내외환경의 변화가 초래한 경제 및 외교적 도전은 '북한식 사회
주의'의 방파제를 위협할 정도로 벅찬 것이 되었다. 북한이 '홀로서기 식'정책을 고수하면
할수록 1990년대의 로빈손 크루소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줌을 북한의 지도층은 인식하게 된
것이다.북한은 그동안 지키고 발전시켜 온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시켜 가는일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위기인식은 북한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대외경제개방화와 일본 그
리고 미국에의 적극적인 접근노력을 기울이게 하고 있다. 또한 통일문제에서도 공존체제에
보다 주력하는 방향을 북한은 나아갈 것이다.동아시아의 평화와 한반도의 긴장완화라는 새로운 정치적 흐름은 동아시아지역의 경
제가 상호의존성을 높이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하고 있다. EC와 미-카나다 자유무역지대
등과 같은 세계경제의 (지역울타리 쌓기)추세에 발맞추어 아시아-태평양협력체제구상에서부
터 동아시아경제권 형성에 이르기 까지 여러가지 형태의 경제공동체 형성노력이 나타나고
있다. 동아시아국가간의 교류와 협력이 가속화되는 동아시아의 새 질서속에서 한 · 일
증 ·소 ·미국이 서로 교차하는 제주도의 국제적 위상은 크게 변화할 것이 틀림없다.지난
4월 고르바초프는 제주방문이후 제주도자체에 대한 동아시아시대의 지정학적 내지는 경제지
리적 가치 등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동아시아의 변화에 따른 제주도의 국제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우선 제주도는 앞으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정착시키는 '제2의 제네바'와 같
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국제평화기구, 국제분쟁조정기구, 평화박물관·등이 제주도
에 설치되어 동아시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둘째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과 관련하여 제주도가 그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소련 ·중국 · 일본을 있는 극동권과 동아시아지역과 태평양연안국가 그리고
유럽을 잇는 해운 ·항공교통의 중심지로 제주도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이는 제주도가 동
아시아에서의 국제교역의 센터로 발전되어 갈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셋째로 제주도는 지리적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동아시아의 사회 ·문화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학술 ·문화의 교류센터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이렇듯, 동아시아의 변화는 제주도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준비를 도
민의 중지와 합의를 바탕으로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연계속에 착실히 진행시켜야 할 시점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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