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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성의 발전단계에 대한 신플라톤주의적인 해석 -리디아의 프리스키아노스 (위僞-심플리키오스)의 <영혼론 주해>를 중심으로- = A neoplatonic Interpretation on Aristotelian Theory about the Development of Intellect: Commentary on De anima of Priscian of Lydia (Pseudo-Simplicius)
저자
박규희 (Friedrich -Schiller - Univ. J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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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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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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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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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5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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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s the theory of intellect shown in Priscian’s commentary on De anima (CAG XI) which was known as Simplicius’ commentary. Claiming that the truth in philosophy should be in the unity of Aristotle and Plato, Priscian set forth his own neoplatonic thoughts by which he explains the text of Aristotle’s De anima. In this paper it will be shown what Priscian’s theory about intellect in the human soul is, focusing on his interpretation and neoplatonic reception of some principal issues in De anima such as three stages of development of the human intellect, imagination and the passible intellect. Therefore, this paper is understood as a case study about a neoplatonic reception and interpretation of Aristotle’s De anima in the late antiquity.
In Priscian’s theory Aristotle’s three stages of the development of the human intellect corresponds to the neoplatonic tripartite structure of the intellect. According to Priscian of Lydia, the human intellect consists of the substantial intellect which is in the rational soul the cause of all intellectual activities and the intellect which proceeds and outgoes from it. The proceeding intellect is divided into the imperfect and the perfected intellect in accordance with the ontological status of the object of its apprehension. The outgoing intellect transfers from a state of imperfection to that of perfection and then to that of actual thinking which is identified with the higher, substantial intellect in a derived sense. For Priscian the involvement of imagination in thinking and the necessary connection with body is not understood as a complete reliance of imagination on sense-perception, but as a forming and defining faculty for sense organ. As for the passible intellect, it is understood not as that which would perish just on account of its union with the body.
The destruction of the passible intellect is rather to be understand in a sense that the intellect destructs itself, inasmuch it is a caused thing, to return to essential itself as a cause. Interpreting the concept of imagination and the passible intellect in new ways, Priscian adopts the Aristotelian tripartite development of the human intellect for the tripartite ontological structure of the intellect in the neoplatonic System
본 논문은 심플리키오스의 저작으로 알려져 있는 영혼론 주해 (CAG XI)에나타난 프리스키아노스의 지성론에 대한 연구이다. 프리스키아노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을 풀이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신플라톤주의적인 사상을 적극개진하고 있다. 본 논문은 영혼론에서 지성의 발전단계와 표상력 및 수동지성에관한 논의와 그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프리스키아노스의 이론을 알아보고자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의 신플라톤주의적인 해석과수용에 대한 한 가지 사례연구가 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성의 세 가지의 발전단계는 프리스키아노스의 인간 지성론에서의 신플라톤주의적인 삼중구조에 상응한다. 프리스키아노스에 따르면 인간의지성은 인간의 정신활동의 원인인 실체적 지성과 실체적 지성에서 유출된 발출지성으로 구성된다. 발출지성은 인식대상의 존재론적 지위에 따라 다시금 미완성 상태와완성 상태로 나뉜다. 인간의 지성은 미완성 상태에서 완성상태로 옮아가고, 그리고현실적으로 사유함으로써 실체적 지성과 동일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발전과정으로 이해된다. 프리스키아노스는 인간의 표상력과 신체와의 결합을 감각기관에 대한 표상력의 전적인 종속으로 보지 않고, 감각기관을 규정하는 형상적 능력으로 이해한다. 또한 수동지성의 소멸은 신체의 소멸에 동반되는 소멸이 아니라, 유출된 자기 자신을 원인으로서의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지양한다는 의미에서의 소멸로 이해한다. 표상력과 수동지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프리스키아노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 지성의 발전단계를 신플라톤주의 체계 안에서의 지성의존재론적인 발전단계로 해석하는 데에 성공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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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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