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Cross-Cultural Examinations on The Genesis of Surface-Passivity Among Far Eastern Asiatic Peoples = 東아시아人의 표면적이 수동성의 형성에 관한 횡문화적조사
저자
Yu, Keun Ho (Family Mental Health Clinic, W.J.C.S.)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73
작성언어
Korean
KDC
513.8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1-177(7쪽)
제공처
소장기관
제1부
동 아시아인들은 서양의 가치기준으로 볼때 수동적이라 이야기 할수 있다. 이것에 관하여 사회, 문화, 종교, 철학, 역사적 관점에서 이 論文을 썼다. 우선, 아동 발육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인은 아기를 낳으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것은 생물적 심리적 단위로서 어머니와 신생아가 공서하도록 해주는 것 같다. 한 살에서 두 살까지 충분하게 젖을 먹이므로 구강을 통한 자극이 지나치다고 할수 있다. 이유는 대개 두 살에서 세 살 사이에 하는데 어머니의 과잉보호적인 경향때문일 뿐만 아니라 아기라 화내는 것을 달래는 데도 젖주는 것을 이용하기 때문에 늦게까지 젖을 먹이는것 같다. 정신분석학적인 용어를 사용한다면 자신과 남을 구별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아직 共棲하는 기간이 병적으로 연장되고 있다고 이야기 할수 있다. 대소변 가리기도 서양보다 덜 엄격하고 그 시기도 두살에서 세살 사이에 이루어진다. 동양에서는 아기를 업고 다니는데 이것은 노동력 부족에 기인하지만 이것이 어머니에게서 아기가 독립되는데는 지장을 준다. 정신분석학적인 용어를 쓰면 자주적이고 독립적이 되는데 장기간을 요한다고 볼 수 있다.
여섯살이 되면 사회에 눈을 뜨게 되는 시기가 온다. 지금까지 어린애에 對한 부모와 사회의 그냥 허용적인 태도가 갑자기 엄해지고 제재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바뀌며 가족이 제일 중요하고 아버지 중심이며 장유유서가 있는 유교적인 불문율을 지켜야 된다. 또한 장자상속, 남아존중 풍습과 상인은 양반에게 절대복종해야 하는 제도가 있었다. 위와같은 사회제도는 개인적인 타당성은 없어도 권위에는 복종 하도록 했다. 결과로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성을 잃어야 했고 자주적이 되는 것을 언젠가는 멈추어야 했다.
종교적 도덕적 윤리적 철학적인 면에서 표면적인 수동성에 대하여 관찰하면 과거 전통적인 종교였던 불교는 德과 禮를 중요시하며 농경사회의 필요한 강력한 가족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유교에 밀려났다. 이외에도 동양에는 도교와 음양설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Needhan에 따르면 서양사람은 우지는 神에 의하여 창조되어졌고 神에 의하여 외부적인 지배를 받는다는 즉, 자기의 질서가 있다는 사상과는 거리가 먼 세계관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극동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만물을 지배할 수 있는 하늘(天)이란 神의 개념을 가장중요시 했다. 노자는 자연의 法則을 따르라 했고, 그것을 거역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했으며 動은 靜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불교에서는 無念을 至上으로 친다. 어떠하든지 유교, 불교 그외에 동양의 종교는 모두 본질적으로는 動보다는 靜, 爲보다는 無爲, 有보다는 無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음양설은 양극이 되는 음과 양의 두 우주의 힘이 영구히 상호작용하면서 조화를 이룬다는 二元論이다. 이것도 서양종교 원리와는 크게 다르다.
제2부
한국과 극동인들의 공격적 충동을 조절하는 양상을 관찰해 보면 공격적 충동이 나갈 길이 없어서 이것의 처리가 문제가 되는 경향이다. 이것에 관해서 보면
A) 수동의 존형의 민족성을 형성하고 있다. Wilbelm Reik는 동양인은 공격성의 방어로서 수동성을 내어 보인다고 했다. 저자의 견해로는 동양인의 친절하고 예의 바른 것이 수동의존 또는 수동공격형 성격 구조의 반동형성이라 생각한다.
B) 내재화된 혐오감이 여러가지 정신장애로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적으로 고혈압, 위궤양등이 한국과 일본에 많은데 성격형성 과정이 불충분한 것으로 생각할수 있다.
C) 동양인은 자기를 멸시하는 태도를 갖고 있으며 자살율이 높다. 內的인 공격성이 배출될 기회가 없어서 이것을 방어하는 기제는 계속적인 억압을 加아혀 결국 자기 멸시의 태도를 갖게하고 나아가서는 높은 자살율을 나타내게 된다.
D) 한국과 일본여성은 높은 히스테리의 빈도를 갖고 있다. 여자의 공격성의 처리는 남자의 체면유지를 고려해야 한다. 서울의대의 韓은 한국여성은 히스테리 기제를 병적인 정도로 쓰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히스테리기제가 분노와 자제를 표시하는 유일한 기제이기 때문이다.
E) 공격성이나 분노를 표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 집단적인 상황에서는 동양인은 자아를 포기하고 아동기의 공격성의 표현방식으로 퇴행한다고 볼수있다. 그 例로 전쟁에서의 대량학살, 집단시위, 어떤 극변하고 폭발적인 상황에서의 야만적인 개인과 집단행동등을 들수 있다.
**********************************************************************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