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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의 관점에서 본 ‘포스트프로덕션’ = 'Postproduction' from the Perspective of Approp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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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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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78(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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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Bourriaud published "postproduction"(2002),following "relational aesthetics" (1998),reviewing the art scene, such as ‘relational aesthetics’.the concepts and the exhibition examples are addressed, centered on ‘postproduction'. Above all, comparing them with the appropriation methods of postmodern art. Hal Foster's critique that it is captivated by Fetishism in intention and outcome is significant. Accordingly, the author suggests that the starting point of new arts that can transcend the appropriation method of ‘relational esthetics-postproduction’ should start with the reasoning of how to define the world. This is the question on the obsessive newness as the ‘contentless form’ or ‘empty signifiant’ in contemporary art. The art project of Steyerl dealing with part of the world is 'post-representation'.The contemporary art-documental,imitative, and unstable, could be defined as the ‘post reproduction’ by ‘postproduction’. The inquiry of the political implications the poor image has hereby is an attempt to approach in the dimension of form and content. Finally, we will reach an agreement in the Steyerl’s work that questions of ‘what image will the world appear to us?” and “what are the influencing relationships with various events in the world?”.The images addressed by Steyerl, in the process of recognizing and topicalizing the world and history to which he belonged, are the fragments of the world and the objects equal to all the others. This work method is a signifiant that circulates through a poor internet image and the content affirmative of the image itself. In this paper, we consider that this image acts as dialectic of whole and part, as fragments of the world, and will take it as a method to approach contemporary arts.
더보기니콜라 부리오(NicholasBourriaud)는 『관계미학』(1998) 이후 『포스트프로덕션』(2002)을 출간하여 『관계미학』과 같은 연장선상에서 예술현장을 재조명하고 있다. 본고에서 ‘포스트프로덕션’을 ‘포스트모던 미술’의 차용방식과 비교하는 것은 그 차용 방식의 차이를 드러내며, 그 의도와 결과에 있어서 물신주의에 사로잡힌다는 핼 포스터(Hal Foster)의 비판은 이후의 미술이 상품화의 변증법적 차원에서 회귀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에 필자는 관계의 미학-포스트프로덕션의 차용방식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미술의 출발점은 세계를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대한 사유로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에서의 ‘내용 없는 형식’이나 ‘텅 빈 기표’로서의 강박적 새로움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이미 논의된 ‘실재의 귀환’이나 ‘포스트프로덕션’ 에서의 차용 미술에 관한 문제점을 물신주의의 변증법으로 보고, 세계의 일부로서의 예술을 다룬 히토 슈타이얼의 미술 프로젝트를 ‘포스트 재현’이라는 코드로 분석한다. 빈곤한 이미지가 갖는 정치적 함의는 형식과 내용의 차원에서 다가가려는 시도이다. 또한 기록적이며 모방적이고, 불안정한 동시대 미술은 포스트프로덕션에 의한 ‘포스트 재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지가 취하는 방식은 역사 감각과 현실에 대한 비판적 개입이 요구된다. 결국, 세계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현상하며, 세계의 다양한 사건과의 영향관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천착하는 히토 슈타이얼의 작업에서 그 합의점을 모색해 보았다. 자신이 속한 세계와 역사를 인식하고 주제화하는 과정에서 슈타이얼이 다룬 이미지는 현실 세계의 파편이며, 다른 모든 것과 동등한 사물이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빈곤한 인터넷 이미지로 순환되는 기표이면서 그 이미지 자체를 긍정하는 내용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이미지가 세계의 파편으로서 전체와 부분의 변증법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동시대 미술을 접근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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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0-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 예술과 미디어학회영문명 : Council for Advanced Media & Moving pictures ->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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