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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古文眞寶」의 유입과 간행 - 고려 말․조선 초 「諸儒箋解古文眞寶」를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Acceptance and Publication of Guwenzhenbao in Korea - Focused on Zhurujianjieguwenzhenbao between the late Goryeo Dynasty and the Early Joseon Dynas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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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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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acceptance and publication of Zhurujianjieguwenzhenbao(諸儒箋解古文眞寶) between the late Goryeo Dynasty and the Early Joseon Dynasty, analyzing bibliographic items from the historical records and references that remain today.
Guwenzhenbao was first introduced in Korea by a diplomat named Jeon Nok-saeng (田祿生) at the end of Goryeo Dynasty. On his way to Kokotemur(擴廓帖木兒), he had a chance to stop by a city called Yenjing(燕京) and brought the book with him. It is estimated that it was around 1366.
It was the binary publication culture and the artisans that enabled Jeon Nok-saeng release the first edition of Guwenzhenbao in 1367, while he was in charge of governing Happo (合浦) area as the Dosunmunsa (都巡問使) of Gyeongsang-do Province. Back then, the local publication was conducted in cooperation with the central government while staying independent from it, which fueled the development of local printing skills. Also, high population density and advanced transportation system, resulting from the establishment of Seokduchang (石頭倉), helped the printers gain access to the resources they needed to publish books.
The one issued at Okcheon (沃川) area in Chungcheong-do Province in 1420 was published before the Chungcheong Provincial Office moved to Gongju (公州). Though it was authorized by the provincial governor, it is not certain that it was actually issued in Chungcheong Provincial Office, as it does not have any authentic colophon of Chungcheong Provincial Office.
History shows that the acceptance and publication of Zhurujianjieguwenzhenbao extends from the late Goryeo Dynasty to the early Joseon Dynasty in terms of time and from Gyeongsang-do Province to Chungcheong-do Province in terms of place. It indicates that prior to Xiangshuoguwenzhenbaodaquan (詳說古文眞寶大全), which gained popularity throughout Joseon Dynasty, Guwenzhenbao had been brought in and published.
이 연구에서는 고려말ㆍ조선초 『제유전해고문진보(諸儒箋解古文眞寶)』의 유입과 간행에 대하여 탐구하였다.
고려 말에 유입된 『고문진보』는 공민왕대 전녹생(田祿生)이 외교사절로 확곽첩목아(擴廓帖木兒)를 빙문(聘問)하러 갔다가 경유지인 연경(燕京)에서 구해온 것으로, 그 시기는 1366년(공민왕 15)으로 추정된다.
그 다음 해인 1367년(공민왕 16) 합포(合浦)에서 전녹생이 경상도 도순문사로 진무하는 여가에 『고문진보』를 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되어 고르게 발달한 지방 인쇄술과 그에 따른 공인(工人)의 존재와 활동에 힘입은 바 있다. 또한 석두창의 설치와 운영에 의한 인구의 집중과 교통망의 발달은 출판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구비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1420년(세종 2)에 옥천에서 간행된 『선본대자제유전해고문진보』는 충청감영(忠淸監營)이 공주(公州)로 이전하기 전에 간행된 것으로, 전녹생의 손자 전예가 가지고 있던 것을 본 충청도관찰사 강회중의 명에 의해서 간행되었다. 이것은 감영의 간기(刊記)가 남아있지 않으므로 충청감영본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유행한 『상설고문진보대전(詳說古文眞寶大全)』 이전의 『제유전해고문진보』의 수용과 간행은 시간적으로 고려말-조선초에, 지역적으로는 경상도-충청도로 걸쳐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시간적으로는 보다 연속적 시각으로, 지역적으로는 보다 통합적 관점으로 인쇄․출판 양상을 고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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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3-2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Institute of Korea Bibliography -> Korean Society of Bibliography | KCI등재 |
2019-03-1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the Institute of Bibliography -> Journal of Studies in Bibliography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5-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지학회 -> 한국서지학회영문명 : The Institute Of Bibliography -> The Institute of Korea Bibliograph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1.10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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