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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과 문화다양성의 표상 -이국적 취미, 인종주의, 식민지주의 논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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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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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10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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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폴 고갱(1848~1903)에게 제기되는 이국적 취미, 인종주의, 식민지주의라는 비판을 검토하고 고갱과 그의 작품을 문화다양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이다. 고갱은 미술사적 보았을 때, 복잡함과 애매함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그런 점은 고갱이 어느 유파에 속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통해 알 수 있다. 고갱은 일반적으로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 종합주의, 원시주의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이 불가능한 독창적이면서도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유파로 구분하는 미술사가도 있다. 고갱이 다른 작가들과의 공통되는 요소가 없이 독자적인 행보를 추구했다는 것은 타히티에서 고갱이 스스로를 야만인으로 생각한 것과도 관련되어 있다. 그가 자신을 야만인이라고 주장한 것은 서구라는 문명과 분리되기를 원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몇몇 비평가들은 타히티에서의 고갱의 작품 활동을 독창적이라기보다 서구 우월주의, 인종주의 및 단순한 이국적 취미의 반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글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기 위하여 고갱의 삶과 작품을 분석한다. 고갱은 타히티 문화의 고유성을 작품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다. 그의 작품에는 원시적인 타히티를 초월적인 것 내지 신비함과 연계된 이국적 취미의 반영이 아니라, 타히티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 문화다양성이 녹아 있다.
더보기This paper is an attempt to review the criticism of exotic hobbies, racism and colonialism raised against Paul Gauguin(1848~1903) and to newly interpret Gauguin and his works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diversity. Gauguin is a character who has both complexity and ambiguity in art history. This can be seen through the existence of various views on which school Gauguin belongs. Gauguin is generally divided into post-impressionism, symbolism, synthetism, and primitivism. However, there are some art historians who distinguish themselves as a school that is original and does not belong anywhere. The fact that Gauguin pursued an independent course without elements in common with other painters is also related to Gauguins view of himself as a barbarian in Tahiti. What he claimed to be a barbarian meant he wanted to be separated from the Western civilization. However, some critics argue that Gauguins work in Tahiti is a reflection of Western supremacy, racism and simple exotic taste rather than originality. However, this article attempts to analyze Gauguins life and works in order to refute this argument. Gauguin actively expressed the uniqueness of Tahitian culture through his works. His works contain cultural diversity that recognizes the culture of Tahiti as it is, rather than a reflection of the exotic hobby linked to the transcendent or mystery of primitive Tah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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