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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적자대응방식과 생활만족도에 관한 연구 - 부채이용가계를 중심으로 - = An Analysis on the Coping Behavior and Life Satisfaction of Deficit Households - Focusing on the Debt 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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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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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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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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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7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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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계적자에 대한 다양한 대응전략 중 특히 부채이용방식에 중점을 두고 가계특성에 따라 부채이용이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가계적자에 대응하여 부채이용을 하고 있는 가계의 가계재무특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적자 시 부채이용이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8년을 기준으로 조사된 21차년도 한국노동패널자료로 7,052가구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가계는 1년 동안의 소득과 지출을 비교하여 흑자가계와 적자가계로 구분하였고, 적자가계는 다시 적자에 대처하기 위해 부채를 활용하는 가계, 자산을 활용하는 가계, 기타대응가계로 구분하여 교차분석, ANOVA, 다항로짓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가계 중 적자상태인 가계는 16.1%이고, 적자가계의 22.1%가 가계적자에 대해 부채이용으로 대응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체가계의 비중으로 보면 3.6% 정도 수준이다. 둘째, 적자 시 부채이용가계의 재무상태는 흑자가계, 자산활용가계 및 기타대응가계와 비교하여 가장 좋지 않은 수준이었다. 셋째, 적자가계의 부채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재무상태 변수와 사회인구학적 변수 중 가계소득, 부동산자산, 총 부채와 가구원수, 가구주 연령, 교육수준, 입주상태 및 고용상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재무상태 변수와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적자대응방식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자가계라고 하더라도 다른 조건이 같다면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자산활용이나 기타대응을 하는 경우 흑자가계 보다 생활만족도가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난 반면, 부채이용을 하는 가계는 생활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financial status of households that were utilizing debt in response to the household deficit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m, and to examine how debt utilization in the event of a deficit affects life satisfaction. The data of this study was the 21st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The deficit household was defined as the households of those income was less than expenditure for one year. The households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deficit households which were utilizing debt to cope with household deficit, deficit households utilizing asset to cope with household deficit, other type of deficit households, and surplus households. Total 7,052 households were analyzed and cross-tab analysis, ANOVA, multinomial logistic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16.1% of the total households were in the deficit and 22.1% of the deficit households were utilizing debt in response to household deficits. The percentage was 3.6% of total households which was not big in terms of the total number of households. Second, the financial status of deficit households utilizing debt was considered to be the lowest level compared to surplus households, asset utilization households with deficits, and other types of deficit households. Third, the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debt to cope with household deficit were household income, real estate assets and total debt as financial variables, and number of households member, householder’s age, educational level, occupancy status and employment status as socio-demographic variables. Fourth, under the control of financial and socio-demographic variables, coping behavior of households in repose to deficit affected life satisfaction. Compared with life satisfaction of heads of surplus households, those of the asset utilization households with deficit and other type of deficit households were greater even thought they were on deficit. However, life satisfaction of the head utilizing debt in response to household deficit was lower than that of surplus household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48 | 1.48 | 1.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7 | 1.88 | 2.351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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