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천태지의(天台智의)의 경문해석 = 법화문구(法華文句)의 사종석(四種釋)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86(32쪽)
제공처
소장기관
四種釋을 통한 경문해석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깨달음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四種釋은 일반적인 경문 해석과는 큰 차이가 있다. 四種釋즉 因緣釋, 約敎釋, 本迹釋, 觀心釋으로 해석해 가는 가운데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이 바로 핵심이다. 더욱이 `如是我聞`과 같은 한 구절만 가지고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담겨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智의경전관의 토대는, 경전 자체를 비롯하여 경전에 나오는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경전 성립의 연원을 캐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전을 그대로 佛說로 믿고 신행하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경전에 대한 풀이이다. 즉 智의는 경문을 마음이라고 보는 것이다. 『法華經』의 문구해석을 통하여 경전이 바로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우치려 한다. 그런 기반 위에서 경전의 문구를 해석하는 四種釋은, 因緣釋을 통해서는 중생에게 흥미를 주고, 선심을 갖게 하며, 번뇌를 끊게 하며, 마지막으로 第一義의 진리의 세계로 귀의시킨다. 이어서 約敎釋을 통해서는 道의 세계에 들어온 중생을 점차 교화하여 장교에서 통교로, 통교에서 별교로, 별교에서 원교에 도달케 하여, 원교의 실상의 세계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本迹釋을 통해서는 근본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새로운 안목을 갖추게 하고, 마지막 觀心釋을 통해서는 그 불타가 내 마음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四種釋을 통하여 法華經을 해석한 이유는 분명해진다. 종래 주석적 연구에서 벗어나 경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上求菩提心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사실 경전은 바로 깨달음의 열쇠라고 할 수 있으며 또 깨달음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경전을 가지고 바로 깨우치는 證悟는 바로 불교의 본령이기에, 『法華文句』의 해석법인 四種釋은 바로 佛知見을 開示悟入시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四種釋의 연구 및 활용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 불교의 본분을 찾는 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T`ien T`ai Buddhism is different from other sects of Buddhism. For instance, they intensively emphasis on using of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method to analyze the Sutras. T`ien T`ai Buddhism strongly believes that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method takes very important role in attaining enlightenment. What differs T`ien T`ai Buddhism from other sects of Buddhism? T`ien T`ai Buddhism enforces that there are four different ways to analyze the Sutras. T`ien T`ai Buddhism lectures that if a living being uses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it guarantees of achieving the enlightenment. Attain the enlightenment by using [Analyzing by cause and occasion /Analyzing by endurance / Analyzing by primarily / Analyzing by penetration of the mind : 因緣釋/ 約敎釋/ 本迹釋/ 觀心釋] are core of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It is confident that one can reach enlightenment by deeply studying any of the phrases in the Sutras. Chih-i(智의) accepted and believed the Sutras as the Buddha`s preaching, and practiced its faith. Chih-i believed that Sutra itself can be subscribed as our minds. Chih-i tells us to analyze the phrases in the Lotus Sutra to attain the enlightenment using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method. [Analyzing by cause and occasion /Analyzing by endurance / Analyzing by primarily / Analyzing by penetration of the mind : 因緣釋/ 約敎釋/ 本迹釋/ 觀心釋] can be explained as followings; Chih-i clarifies the meanings of analyzing the Lotus Sutra by using the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and he tried to escape from the former ways of analyzing style. He argued that meditation was not the only way to attain enlightenment. On the other hand, one can study and deeply understanding of the Lotus Sutra is another way to attain enlightenment. Chih-i believed that Sutra itself was the key to the enlightenment, and this is what Buddhism should be, because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one`s mind and Sutra. As this point of view studies on the [Four Varitie Ways of Analyzing : 四種釋] can be very useful to attain the enlightenment and find the true meanings of Buddhism.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