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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의 미학적 선택에 관한 연구 : 신경미학적 밈 전달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esthetic Selection of Meme: Centering on the Neuroaesthetic Transmission of M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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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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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55-88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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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공처
본 연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밈(meme)을 신경미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인간 뇌의 진화를 예술의 진화와연관시켜 설명하고 밈 전달을 인간 뇌의 미학적 판단과 연관지어 고찰한다. 그것은 지금까지 신경미학이 밝혀온 미적 경험과 관련된 뇌 부위들이 밈 전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감각 뇌의 피질 지도상 신경망패턴으로 구성되는 밈들이 단순히 복제되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정서나 느낌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의해 선별되어 전달된다는 것을 밝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특히, 본 연구는 밈의 특성을 지난 연구 <밈 현상의 정보적 특성에관한 연구: 밈의 진화 알고리즘을 중심으로>와 이어지는 맥락 속에서 다룬다. 지난 연구가 밈 현상을 오로지 밈의정보적 관점에서 밈의 변이와 생존을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인간 뇌의 특별한 밈 선택을 중심으로 밈의전달 과정에서 밈의 활동 환경이 되는 인간의 뇌는 어떤 기준으로 생존 가능한 밈을 선별해 내는 것인지를 밝히는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인간의 뇌가 아름다움을 아주 특별하게 다루도록 진화해 왔고, 밈 선택에 있어 미학적 기준이 특화되어 적용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의 뇌 속에 자리잡고 있던 밈은 예술작품을 통해 감상자에게 전달되고 그 감각 정보는 각각의 감각 뇌 속에 신경망 패턴의 형태로 저장된 후 정서를 촉발하는 뇌 영역이나 느낌을 형성하는 뇌 영역에 의해 선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밈 선택은 사람들이 감상 행위를 반복하거나작품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만들면서 밈의 생존 조건을 충족시킨다. 예술작품 감상시 인간의뇌 안에서 일어나는 이와 같은 흐름은 인간의 관점에서 미적 경험이 되고, 밈의 관점에서 미학적 밈 전달이 된다. 모든 예술작품들이 인간의 감각 뇌를 거쳐 어떠한 형태로든 감각 정보가 되고 정서를 촉발하는 뇌 영역이나 느낌을 형성하는 뇌 영역으로 전달된다는 점에서, 본 연구 결과는 예술 전반에 적용 가능할 것이다.
더보기This study explains the evolution of the human brain in relation to the evolution of art and considers the transmission of memes in relation to the aesthetic judgment of the human brain, in order to interpret meme through neuroaesthetics. It shows that the brain regions related to aesthetic experience play a decisive role in the transmission of memes, while memes composed of neural network patterns on the cortical map of the sensory brain are not simply replicated but are transmitted by regions of the brain related to emotion or feeling. In particular, this study deal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memes in the context of the previous study <A Study on the Inform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Meme Phenomenon: Centering on the Evolution Algorithm of Meme>. If the previous study dealt with the meme phenomenon only from an informational point of view, focusing on the mutation and survival of memes, this study is to reveal what criteria the human brain selects for viable memes in the transmission of memes. In this process, we can confirm that the human brain has evolved to treat beauty in a very special way, and that aesthetic criteria are specialized for meme selection. The memes in the brain of the artist are transmitted to the viewer through the artwork, and the sensory information is stored in the form of a neural network pattern in each sensory brain, and then selected by the brain regions that trigger emotions or the brain regions that form feelings. This meme selection satisfies the survival conditions of the meme, making people repeat the act of appreciation or pass on information about the work to others. This flow that occurs in the human brain when appreciating artworks becomes an aesthetic experience from the human point of view, and an aesthetic meme transmission from the meme point of view. As a result, in that all artworks become sensory information in the human sensory brain and are transmitted to the brain regions that trigger emotions or the brain regions that form feeling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applied to art at larg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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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문화와 융합 -> 문화와융합 | KCI등재 |
2022-03-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The Society of Korean Culture and Convergence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4-03-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문학과언어학회 -> 한국문화융합학회영문명 : Munhak Kwa Eoneo Hakhoi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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