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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위기와 아세안 무용론?: 아세안의 제도적 진화와 그 함의 = Useless ASEAN? Examining ASEAN’s Engagement in Political Crisis in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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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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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ASEAN do something about managing the current political crisis in Myanmar? The majority of observers on Southeast Asia would remain skeptical in answering this question, pointing out ASEAN’s seemingly avoidant stances towards internal political crisis within its member states. However, at the same time, there has still been a strong voice in the international scenes which supports the ASEAN’s leading role in engaging or interfering in Myanmar. Why do global actors and major states seem to care about ASEAN when there is a high level of doubt on its role? This paper provides a thorough examination of the skeptics’ major arguments and examines to what extent these arguments are relevant in discussing ASEAN’s role in managing political instability after Myanmar’s military coup. The paper claims that major skeptical views seem overrated without taking ASEAN’s institutional evolution into much consideration. The paper’s detailed examination may provide a more balanced view about what ASEAN can and cannot do, which will benefit those who seek for practical approaches to address the crisis in Myanmar.
더보기아세안(ASEAN)은 미얀마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는데 유용한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관찰해온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 질문에 대해 회의적이다. 하지만 동시에 유엔이나 아세안을 둘러싼 서방의주요국 정부들은 아세안의 우선적 역할을 독려하고 기대하며 압박하고 있다. 비판가들의 주장처럼 아세안이 50년 동안 불간섭을 원칙으로 일관되고 변하지 않는 외교를 하고 있다면, 왜 국제사회는 여전히 아세안을 소환하는가? 이 글은 미얀마의 정치적 위기와 관련하여 또 다시 등장하는 아세안 무용론의 세가지 주요 논지를 정리해보고, 회의론자들의 우려와 실제 아세안 외교 사이의 간극을 논의한다. 본 연구에 따르면, 아세안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은 미얀마 문제를 다루는데 제한적이나마 유효할 수 있다. 국제정치질서의 변화와 그에 따른 아세안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면, 아세안은 그들의 자율성과 외교적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역설적이게도 회원국의 질서 안정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도의 관여를 허용해오고 있으며, 국제 관계에서 아세안의 도구적 가치를 크게 느끼는 회원국일수록 아세안의 개입을 수용할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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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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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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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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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 | 0.37 | 0.67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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