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화광동진(和光同塵)”의 관점에서 본 공자(孔子)의 “이순(耳順)”의 재해석
저자
박석 (상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3(23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孔子在晩年總結自己的平生修養的過程而留下了如下的話.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這個句子表面上?簡單, 可是沒有前後的說明, 又短又模糊, ?不容易把握具體的意味, 因此歷來衆說紛?. 對“耳順”的註釋也是一樣的. 本論文的目的在於分析對“耳順”的歷代的種種註釋, 然後提示從“和光同塵”的觀點來看的新解釋.
對“耳順”的傳統的註釋無論是?一個時代, 是?一個學派, 大體上有兩個共通點, 一 是强調孔子的神聖性而烘托他的與衆不同的面貌, 二是認爲“耳順”是比“知天命”更高的 境地. 代表的註釋有東漢鄭玄所說的“聞其言而知其微旨”和宋代朱熹所注的“聲入心知. 無所違逆. 知之之至, 不思而得也”. 這種解釋是對孔子崇拜太甚, 却失掉了孔子的實在面貌的.
日本的註釋之中有比較近於孔子的實在面貌的. 代表的註釋是伊藤仁齋所說的“耳順 者, 毁譽之來, 耳受而不逆也.” 可是我覺得這種新解釋也有所不足. 我認爲如果從“和光同塵”的觀點來看孔子的“耳順”, 更容易理解孔子的實在的面貌. “和光同塵”是把修道以後發露的神聖的光芒隱藏起來, 再與那些塵俗的一般人諧調的境地. 其基本意義在於聖餘俗的和諧. “和光同塵”是老子所說的句子, 可是我認爲切切實實地實踐“和光同塵”的思想家就是孔子.
對於“知天命”的解釋歷來紛紛, 可是大部分的註釋家大體上同意“知天命”是入聖之門. 我認爲“耳順”是把從“知天命”得到的這種神聖的境地隱藏起來, 再廻到凡俗的世界, 然後 進行聖與凡的溝通和統合的境地. 其具體的德目有兩種, 一是用謙遜的態度來接受別人的批判以進於反省自己, 二是不泥滯於內面的神聖, 而再學習對外面世界的知識和見解的. 接受別人的批判和不斷地學習是看起來?容易, 可是做起來眞不容易的, 尤其是知天命之後再謙遜地實踐是更不容易的.
這種境地表面上?平凡的, 其實內面含着深奧的神聖的面貌, 是所謂螺旋型的發展形態. ≪中庸≫有“君子之道, 費而隱. 夫婦之愚, 可以與知焉, 及其至也, 雖聖人亦有所不知焉. 夫婦之不肖, 可以能行焉, 及其至也, 雖聖人亦有所不能焉”句子, 我認爲這個句子提示聖與俗的統合. “耳順”就是這樣的君子之道.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