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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교육의 내용선정 기준으로서의 민주주의―중국사를 중심으로 = Democracy as the Criterion of Contents Selection in World History Education - Centered on the Chinese History
저자
윤세병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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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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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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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9-128(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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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cy in history education has not been emphasized although it is the important task of constitution, basic educational law and social studies to raise students as democratic citizens. The criterion of contents selection often is discussed in terms of scholarship, society and learner in history education. In the respect of scholarship, the knowledge related with history research is the criterion of important contents. There is national history in the center of it. Democracy is not the topic of contents. In the respect of society, history education does not deal with contents having concern with much aspect of value including democracy, not departing from national history. In case of learners, they are needed to be regarded to be positive citizen in pursuit of democracy, not to be mere knowledge-receiver of classroomAs the criterion of contents selection, I explained three things for constructing not national history but the history of democracy in worldhistory. Firstly, It is demanded to overcome the recognition of Euro-centrism that democracy is a unique product of modern Europe, characteristic of ideal type. So, democracy is on the process of becoming in both Europe and non-Europe. Many people over the world have been striving for democracy on many different conditions. Secondly, we often think that the democracy of non-Europe woke up from the long sleep with the help of the democracy of Europe. But it is not the case. Democracy has been developed in the context, that is tradition of each society. Thirdly, democracy is not natural product as time goes on, but product derived from conflict and compromise. The process of democratization is widening horizon of people’s sovereignty, the original meaning of democracy.
The contents of Chinese history could be re-organized in accordance is the birth of nation, forming of emperor system of Qin-Han period, creation of country space by gentry in Song to Qing period, people’s political growth in the course of Xinhai Revolution and 5.4 Movement, and the development of New Democracy.
헌법, 교육기본법 상의 교육이념 그리고 사회과의 교육 목표가 민주시민 양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역사교육에서 민주주의를 중심에 놓고 논의가 전개되고 못하고 있다. 보통 역사교육의 내용 선정 기준을 학문적사회적학습자 측면에 논의되곤 한다. 학문적 측면에서는 역사학에서 중시하는 지식 체계가 중요도의 기준이고 그 내용의 중심에는 국가사가 자리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논의의 중심으로 설정되고 있지 않고 있다. 사회적 측면은 역사교육이 국가사나 민족사로부터 벗어나 민주주의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는 차원으로 논의가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학습자 측면은 학습자를 교실이란 공간의 지식 수용자라는 소극적인 존재가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구성원으로서 학습자의 존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논의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내용 선정 기준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함께, 국가사를 넘어서 세계사적 차원의 민주주의의 역사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관점을 제시해 보았다. 첫째, 민주주의가 근대 서양이 이룩한 ‘독특한’ 산물이라는 인식과 함께 서양의 민주주의를 이상화하는 유럽중심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유럽과 비유럽 모두 민주주의는 현재 진행형이며 각기 다른 조건 속에서 새로운 민주주의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녀와 야수의 설정처럼 비유럽 세계의 민주주의를 근대 유럽의 민주주의라는 미녀에 의해 오랜 잠에서 깨인 야수로 보는 것은 곤란하다는 점이다. 각각의 사회가 갖는 전통적인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셋째, 민주주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아니라 갈등과 타협 속에서 이루어진 민주화의 역사이며, 그 중심에는 민주주의라는 말의 본 뜻인 ‘인민 주권’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이상의 인식을 바탕으로 시론적인 형태이지만 중국사의 경우 국가의 탄생에서부터 진한대 황제를 지배의 정점으로 하는 지배 체제의 형성, 사대부와 신사 차원의 향리 공간의 창출, 태평천국운동과 신해혁명 그리고 54운동을 거치면서 민의 정치적 성장과 진출, 신민주주의의 전개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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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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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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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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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1 | 1.21 | 1.2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 | 1.11 | 1.919 |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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