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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上神宮 七支刀에 대한 一考察 = A Study on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in the Isonokami Shrine (石上神宮)
저자
홍성화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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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05.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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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3-39(37쪽)
KCI 피인용횟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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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nvestigates the Chinese characters carved on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in the Isonokami Shrine (石上神宮) and analyzes relationships between Korea and Japan in the ancient 4~5th century. According to the previous study,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has been known to be made in 369 A.D. because the chronological characters (泰口四年) carved on the sword was estimated to be the age of China (東晋) and the sword was assumed the same one as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枝刀) written in Jinku-ki (神功紀) of Ilbonseogi (日本書紀). On the other hand, a diverse range of theories has been raised from Korea and Japanese academic circles. However, when we exposed the characters carved on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to X-ray irradiation, we could read that it was made on November 16. As we infer the year in which November 16 became the date of Byung-O (丙午), we could understand that it was made in 408 A.D., the 4th year reigned by King Junji (腆支王) in Baekje (百濟). Also, we interpreted the character ‘ki-saeng-sung-eum (奇生聖音)’ carved on the sword as one of the Crown Princes in Baekje (百濟) was born by the saving grace of Buddha in 408 A.D. Therefore, the theory that Baekje (百濟) presented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to a superior Japan (倭) in 372 A.D., which was based on Jinku-ki (神功紀) of Ilbonseogi (日本書紀), is not reasonable. It is convincing that the Crown Prince of Baekje (百濟), Kuisin (久爾辛)’s birth led to the production of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and subsequently, it was granted to Japanese King (倭王). We concluded that during the war between Baekje (百濟) and Koguryo (高句麗) in the Korean peninsula, King Junji (腆支王) in Baekje (百濟) made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on November 16 in 408 A.D. and it was delivered to an ambassador from Japan dispatched in 409 A.D. as it was written in Samkuksagi (三國史記).
더보기本考는 韓日古代史에 있어서 쟁점이 되고 있는 石上神宮 七支刀의 銘文을 재검토하여 4세기말〜5세기초 당시 한반도와 일본 열도와의 관계를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七支刀에 관한 연구는 銘文에 나오는 연호를 東晋의 369년인 것으로 보고 『日本書紀』 神功紀에 나오는 七枝刀와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여 4세기 중엽에 제작, 전달된 것으로 보아 왔다. 이에 백제의 헌상설, 백제의 하사설, 동진의 하사설 등 한일 양국 학계의 다양한 논의가 거듭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七支刀의 X-선 촬영 결과에서 나타난 銘文을 재판독하면 그동안 ‘泰□四年五月十六日丙午’로 보았던 七支刀의 제작일을 十一月十六日로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11월16일이 丙午의 日干支를 가진 연도를 산출하여 七支刀의 銘文을 재해석하면 七支刀는 369년이 아니라 408년 백제의 腆支王 4년 11월 16일에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奇生聖音’의 銘文은 ‘聖音으로 진귀하게 혹은 신성하게 태어나다’로 해석할 수 있어 백제에 불교가 들어온 384년 이래 20 여년이 지난 408년경 부처님의 가호로 왕세자가 태어났다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의 七支刀 명문 재해석 결과, 그동안 七支刀를 『日本書紀』 神功紀에 근거하여 369년 백제에서 제작되어 372년 백제가 일본에 헌상했다는 설은 타당하지 않게 되었다. 七支刀는 銘文에서 백제가 泰□라는 연호를 썼던 것, 그리고 銘文의 侯王은 백제에 신속하고 있던 侯王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어 百濟王世子인 久爾辛이 진귀하게 태어난 것을 계기로 倭王에게 하사된 칼로 볼 수 있다. 즉, 한반도 내에서 백제와 고구려가 치열한 전투를 하던 408년 11월 16일 七支刀가 제작되어 이듬해인 409년 『三國史記』 腆支王 5년에 보이는 倭國의 사신에게 전달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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