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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동반성장 참여 협력사의 성과와 과신 - 행동경제학적 해석: 정성적 및 정량적 성과 갭- = Performance and Overconfidence of SMEs’ Partners in Win-Win Cooperation and Growth - Behavioral Economic Analysis for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Performance Gap-
저자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9-150(42쪽)
제공처
As a result of the empirical analysis, the consistency of the determinants of quantitative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technical capacity of SMEs’ partners is high, but the consistency of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empirical analysis results is low. SMEs’ suppliers value qualitative performance highly in order to continuously enjoy the free support provided by large corporations, but fail to create quantitative performance suitable for such qualitative evaluati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qualitative performance and quantitative performance of partners can be said to indicate the existence of overconfidence from mutual growth which ignores the difference in technical skills.
Llarge corporations unilaterally support their partners, but the evaluation of them on the win-win cooperation and mutual growth only reflects the survey data of SMEs' partners. Therefore, the current asymmetric evaluation, which does not consider a capability evaluation of partner companies by large corporations, must be improved to alleviate overconfidence in mutual growth. To achieve this paradigm shift, there is a need for a policy to reshuffle a win-win growth evaluation system, manpower capacity, and criteria for selecting external experts.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정부 주도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의 정성적 성과와 정량적 성과의 결정요인들이 협력사의 기업역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경제학과 심리학이 결합 된 행동경제학의 과신으로 설명하려는 것이다. 행동경제학이나 심리학에서 과신을 측정하는 것이 쉽지 않아,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정부가 주도하여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상생협력·동반성장으로 인한 협력사의 정성적 성과와 정량적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들의 통계적 유의성 차이를 과신을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인 난이효과 가설과 연결하게 된다. 정성적 평가는 기업의 성과를 과대평가하여 쉽게 응답할 수 있지만, 정량적 평가는 기업의 경영현황 숫자로 답해야 하므로 과대평가하여 응답할 수 없다.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은 경제 이론상 실현하기 어려운 협력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어렵다. 협력은 어려운 과제인데도 불구하고, 협력사는 이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협력을 쉬운 과제로 생각하여, 동반성장을 과신하고 있다.
실증분석 결과로 보면, 협력사의 역량에 따라 정량적 성과의 결정요인에서 일관성이 높게 나타나고, 정성적·정량적 실증분석 결과의 일관성이 낮게 나타난다. 협력사는 대기업이 제공하는 무상 지원을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 정성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지만, 그러한 정성적 평가에 적합한 정량적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협력사의 정성적 성과와 정량적 성과 차이는 협력사의 역량에 따라, 협력사의 동반성장에 대한 과신이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평가는 대기업이 협력사를 일방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체감도 평가만 반영하게 되어 있어서, 대기업의 협력기업 역량 평가가 없는 현재의 비대칭적 평가를 개선해야, 동반성장에 대한 과신이 완화될 수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되는 동반성장의 평가제도, 인력 역량 및 외부 전문가 선정 기준이 마련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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