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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적 관점에서 본 한류에 대한 재평가 = Re-evaluation of the Korean Wave : A gloc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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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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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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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335(23쪽)
KCI 피인용횟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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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류문화상품의 수출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한류문화상품에 대한 거부반응들도 아시아권에서 생겨나고 있다. 한류의 한계가 여러 면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본고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고찰하고, 이렇게 된 한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한류에 내재된 자문화중심주의적 이데올로기로 규정해 보고자 한다. 문화 민족주의적 입장, 신자유주의적 입장, 탈식민주의적 입장 모두가 이와 연결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한국인 특유의 정서에서, 홍콩?일본문화의 대체상품이라는 면에서,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서 찾으려는 시도들의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한류는 그간 한국을 위한, 한국인을 위한 자본주의 문화상품들이라는 차원에서 구성되어 왔기 때문에 유행 이상을 넘어설 수 없었으며, 외국에서 한류를 보는 시각 역시 고울 만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이미 한류에 대한 질시나 한국 문화에 대한 식상함 등이 한류에 대한 반감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측면은 이러한 판단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이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 본고에서는 글로컬(glocal)을 제시한다. 세계화와 지역화를 아우르는 글로컬이라는 관점을 통해 한류는 새롭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고, 일시적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현대 대중문화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미 성공한 한류 문화 상품들 모두가 글로컬적 요소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도 주지해야할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전통과 현대 측면 모두에서 한국적 특수성이 인류 전체에 호소하는 보편성과 맞닿을 경우에, 또 누구나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글로컬적으로 융합되고 낭만적으로 창조되는 경우에, 지속 가능한 한류문화상품의 생산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Korean Wave was a temporary trend and cannot last. Export of the cultural products of the Korean Wave is decreasing and some Asian countries are showing negative reactions towards those products. These reveal limitations of the Korean Wave.
This study examines some possible reasons for this phenomenon. In particular, ethnocentric ideology embedded in the Korean Wave is identified as the fundamental cause. Related to this are cultural nationalism, neo-liberalism and post-colonialism. Moreover, the study points out the limitations of some of the proposals that have been made for sustainable Korean Wave. Those proposals include 1) the view that the Korean Wave can last by appeal to the collective emotion of the Korean people, 2) the view that the Korean Wave can last as a substitute for the cultural products of Hong Kong and Japan, and 3) the view that new policies of the Korean government can solve the problems. This study points out the fact that the Korean Wave has been a temporary trend because it has been conceived as cultural products for Korea and the Korean people and therefore we cannot expect positive reactions from other countries that go beyond a temporary interest. Negative reactions to the Korean Wave are partly because they are jealous of the success of the Korean Wave and partly because they are tired of the Korean culture.
This study suggests a glocal perspective as a way forward. It shows how the Korean Wave can be understood from a glocal perspective and how it can last as cultural products. One can identify glocal elements in the cultural products of the Korean Wave that have already been successful. Three elements are identified as glocal and suggested as guidelines for designing and producing sustainable cultural products of the Korean Wave in the future.
They are a connection between the traditional and the modern; between the Korean particulars and the universals; and between fun and romantic cre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 | 1.2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7 | 2.031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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