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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리론』과 『성유식론』- 경량부와 관련하여 - = Abhidharmanyāyānusāra Śāstra and Vijñaptimātratāsiddhi Śāstra - in Relation to Sautrānti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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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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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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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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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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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s of the East Asian Faxiang School (法相宗) had great interest in Sautrāntika. This was because, according to Kuiji (窺基), Sautrāntika was the strongest critic of Yogācāra. While explaining the heretical theory of the Vijñaptimātratāsiddhi śāstra, various terms related to Sautrātika were also introduced. Some of these included Dārṣṭāntika, Sautrātika, pre-Sautrāntika (本經 部) and latter-Sautrāntika (末經部), root-Sautrāntika (根本經部), Sthavira and Sthavirapāṣika (上座部, Sthavira sect), root-Sthavirapāṣika (上座部根本師), as well as fundamental thoughts (本計) and derived thoughts (末計) of Sthavirapāṣika, all of which cannot be found in any other literature. It is of academic interest to un- cover where this information related to Sautrāntikas came from.
These various terms related to Sautrāntika can be found in Samghabhadra's Abhidharmanyāyānusāra śāstra where their meaning can, at least to some extent, be understood. As such, it is reasonable to consider the information obtained on Sautrāntika originated here. Accordingly, Sautrāntika was proclaimed to be a sect of Sthavira (上座徒黨, 上座宗, Sthavira-pākṣika) by some proponents of Dārṣṭāntika and their Elder (Sthavira) Śrīlāta, as well as Saṃghabhadra. However, this opinion was not unanimous.
The Abhidharmanyāyānusāra and Vijñaptimātratāsiddhi śāstras are closely related in that they are collections of materials from Sautrāntika research, which employs criticism with the same style of logic. This may have been why Xuanzang (⽞奘) learned the Nyāyānusāra śāstra through various routes during his trip to India, considering the purpose of his trip was to resolve suspicions about varying kinds of theories within Buddhism.
동아시아 법상교가는 경량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규기(窺基)에 의하면 그것은 경량부가 유가행파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성유식론』 상의이설을 해설하면서 다른 어떤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량부와 관련된 다양한 명칭들, 이를테면 譬喩者, 經部(경량부), 本經部(혹은 經部本師, 經部本宗), 末經部(혹은 經部末 宗), 根本經部, 上座와 上座部, 상좌부 根本師, 상좌부 本計와 末計, 혹은 經部異師 등을등장시키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경량부 관련 정보를 어디서 구한 것일까? 경량부와 관련된 이러한 다양한 갈래와 명칭은 어떤 식으로든 중현(Saṃghabhadra) 의 『순정리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의미 또한 이를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기때문에 그들은 경량부에 관한 정보를 여기서 얻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경량부는 일군(ekīya: ⼀類)의 비유자와 그들의 상좌 슈리라타(Śrīlāta: 勝受)의 자칭으로, 중현은 이들 상좌일파를 上座徒黨이나 上座宗(*Sthavira-pākṣika)으로 호칭하였다. 그렇지만 상좌와 그의 일파는 서로 견해를 달리하기도 하였다. 규기 등 동아시아 법상교가는 쿠마라라타가 비유(dṛṣṭānta: 世間現喩) 형식의 『유만론』(喩鬘論, Dṛṣṭānta paṅkti)을 지었다는 이유에서 그를 비유사(Dārṣṭāntika)로 간주하고, 당시는 아직 경량부가 출현하기 전이었지만 본경부(本經部, 혹은 經部本師, 경량부의 根本師)로 이해하였다. 그리고 상좌 슈리라타를 말경부(末經部), 그의 일파를 상좌부(上座部, *Sthavirapāṣika)로 명명하고, 상좌부를 다시 본계(本計)와 말계(末計)로 구분하였다. 따라서 상좌는 사실상 ‘경을 지식의 근거로 삼는 이들’인 경량부의 조사(즉 根本經 部)이자 상좌부의 근본사(根本師)였다. 『순정리론』과 『성유식론』은 경량부 연구의 일대 자료집이자 이들을 동일한 논리로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교 내부의 온갖 상이한 학설에 대한 의혹해소’라는 인도순방의 목적을 고려할 때, 현장삼장(⽞奘三藏)이 인도순방 중 다양한 루트를 통해 『순정리론』을 학습한 것도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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