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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요시시게(安藤義茂)와 부산 근대 화단 = Yoshisige ANDO and the Busan Modern Artist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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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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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53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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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to redefine his times in Busan in various viewpoints by focusing on Yoshisige ANDO who was a painter for the western drawing and called as a pioneer in the modern arts in Busan. On the other hand, it is purposed to reveal how his experience in Busan made influence on the progression of his painting. It was 1927 when he reached to Busan after graduating from the Tokyo Fine Arts School and working as a drawing teacher for a long time. Since then, he stayed about 8 years and continued his vibrant activities in diversity such as holding the arts exhibition in Busan, organizing the arts association and operating the training school.
Consequently, it is hard to deny that his absolute influencing power in Busan hindered the diversification on the world of arts, and the official academic traditions oriented to Tokyo Fine Arts School made influence on the Busan modern artist circle. But it will be necessary to newly evaluate that he contributed to the growth of the local world of the arts and distribution of the arts against the central world of the arts. Actually, the world of arts in Busan had transformed rapidly since the emergence of Ando. Thousands of spectators visited the exhibition hall to appreciate the art works of the era. The emergence of the first generation painters for western drawing in Busan was backgrounded with the growth of the world of contemporary arts in Busan.
On the other hand, Busan was a place for him to be granted with the possibility of new creation as a 'painter' who lived his life as a teacher while working on drawing teacher since his graduation from Tokyo Fine Arts School. Especially, Busan was a motive of creation which opened his new potentiality as a painter beyond the simple colonial area to Ando who had drawn colonial Korea consistently since his arrival as he was so attracted to the custom and landscape of colonial Korea. In this viewpoint, his career during the era in Busan can be said to show his living as a Japanese painter resided at Busan as marginal man among the inland, colonial Korea, central and local region.
본 연구는 부산 근대 미술의 아버지로 불렸던 서양화가 안도 요시시게(安藤義茂, 1888~1967)에 주목하여 그의 부산 시기를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한편, 부산의 경험이 안도 개인의 화업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도화교사로 근무하던 그가 부산으로 건너온 것은 1927년으로, 이후 약 8년간 체류하며 개인적인 작품 활동뿐 아니라 부산미술전람회 개최, 미술단체 조직, 강습소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전문적인 화가가 드물었던 부산에서 이러한 그의 절대적인 영향력이 화단의 다변화를 저해하고 동경미술학교 중심의 관학풍이 지역 화단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일조한 점은 부정하기 힘드나, 중앙 화단에 대응하는 지역 화단으로의 성장과 미술 보급에 기여한 점은 새롭게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안도의 출현 이후 부산 화단은 급속히 변모했다. 수천 명의 관중이 당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으며, 부산 1세대 서양화가들의 등장은 이러한 부산 근대 화단의 성장을 배경으로 한 것이었다.
한편, 동경미술학교 졸업 직후부터 도화교사로 근무하며 교육자로서 삶을 살았던 안도에게 부산은 ‘화가’로서 새로운 창조의 가능성을 부여해준 장소이기도 했다. 특히 부산의 풍속과 풍물에 매료되어 귀국 이후에도 지속해서 작품 제작을 이어간 안도에게 부산은 단순한 식민지를 넘어 화가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창작의 연원이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그의 부산 시기 이력은 내지와 조선, 중앙과 지방의 경계인으로 존재했던 在釜 일본인 화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0.55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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