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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동요 형성과 정착을 둘러싼 경계와 배제-동요가 배척한 유행가- = Borders and Exclusions Around The Formation and Settlement in the 1920s-Children’s song Response to Popular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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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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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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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 이후 진행된 1920년대 동요 관련 연구성과를 수용하여 당시 유행가에 대한 배제와 금기의 담론을 살펴, 동요와 유행가 ‘사이’의 동요담론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923년, 본격적인 아동잡지 『어린이』 창간 이후 활성화되는 동요 창작 및 보급의 환경 속에서 동요는 특유의 동심성과 순수성에 대한 옹호를 통해 성장해나갔다. 그 과정에서 유행가에 대한 경계와 배제 담론은 동요의 장(場)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1924년 『신여성』에 게재된 「유행가 시비」는 근대조선의 유행가요가 언제나 대중으로부터 환영받은 음악이 아니었음을 대변해주는 사료이자, 「유행가 시비」의 일부를 이루는 정순철의 「동요를 권고함니다」는 동요를 유행가 시비의 대안으로 내놓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러한 시비 속에는 ‘동요=순수=자연’와 ‘유행가=타락(퇴폐) =도시’라는 이분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1920년대의 동요 생산자들과 아동문학가들이 주창한 동요론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요의 장에서 진행되었던 유행가 경계와 배제의 양상과 논리를 살펴본다. 1920년대 중반에 근대조선에 유입되어 유행가의 보급과 파급을 증가시킨 유성기와 음반의 홍수 속에서 동요의 순수성과 논리를 지키고자 한 이들의 의견도 살펴본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1920년대 동요 연구에서 볼 수 없었던 동요와 유행가 사이의 연결다리도 놓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discourses and exclusions of popular songs at the time, and the discourses of children's songs between children’s songs and popular songs.
In 1923, children’s songs grew in the environment of creation and dissemination of children’s songs that became active after the launch of the children’s magazine “Children”. In the process, the boundary and exclusion discourse on the trendist song played a role in consolidating children's songs. In this debate, there are two dichotomy : ‘children's song = pure = nature’ and ‘popular song = fallen (decay) = city’.
This study summarizes children's song theory insisted by children’s song producers and children’s literary writers in the 1920s. Through these studies, I would like to establish a bridge between children’s songs and popular songs that were not found in children’s songs research in the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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