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順과 法界觀門에 대한 小考 = The Study of Du-shun(杜順) and The Fa-jie-guan-men(法界觀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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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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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4(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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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we are looking carefully at the definition of studies on Hua-yen, which is said that it is an huge system based on Huayan jing(華嚴經) of which is the basis of Hua-yen thought(華嚴思想), and also based on Ancestor of Hua-yen sect. So it is easy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the Ancestor of Hua-yen sect(華嚴宗)
In this meaning I tried to examining the Du-shun(杜順) as a first Ancestors. But there were only few texts reminded to introduce his thought. The Fa-jie-guan-men(法界觀門), of which considered as his solitarly text. But currently some scholars are doubt on Du-shun(杜順)'s authority.
Since it is so, it is difficult to clear up statue of his thought by examining some subsist texts in positively way. As the one who has many writings is not always the good thinker, there is no relationship between importanceness as a religious man of Du-shun(杜順) and the fact of non-existing writings.
In this way, this treatise firstly examines the Du-shun(杜順) as a first Ancestors of Hua-yen sect(華嚴初祖), and then it examines him as a Samantabhadra actor(普賢行者), of whom practices the acts of Samantabhadra. And examining the genuineness of The Fa-jie-guan-men(法界觀門), which is written experience of his religious practice, to indicate his a point of view on dicipline.
It is to say, his a point of view on dicipline is basically practice of the Buddha's original vow So it is absolutely universally and also it is materialized as a independent world. Frankly speaking, the importanceness of Du-shun(杜順)'s Fa-jie- guan-men(法界觀門) in teachings of Hua-yen were given an new appraisal bi the period of Cheng-guan(澄觀).
두순의 사상적 입장을 전하고 있는 문헌은 아주 적다. 현재 유일한 저작이라고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법계관문도 실은 眞撰에 대하여 異說이 분분한 실정이다.
법계관문의 진찬문제에 대해서는 ‘杜順 撰’이라고 기록한 최초의 목록인 圓仁의 入唐新求聖敎目錄을 비롯하여 圓超錄과 永超錄 그리고 義天錄의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9세기 초기에는 본서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고, 게다가 일본에 전래되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9세기 중엽까지는 杜順撰으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설사 법계관문을 ‘杜順 撰’으로 보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가 그대로 그를 화엄종 初祖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제1차 자료인 唐高僧傳에서 두순이 定業과 神異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敎祖的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보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의 제자에 화엄종 제2조인 智儼이 명기되어 있는 점에서 한층 더 그러하다 하겠다.
그리고 두순의 행적에서 그가 제자인 樊玄智에게 권했던 普賢行은 바로 그 자신의 실천행이였다. 그러므로 당고승전의 ‘受持定業’이라는 定業의 내용도 다름 아닌 보현행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두순의 종교적 실천생활이 보현행이었다면 그 보현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시 말해 두순의 보현행이란, 근본적으로는 불타의 本願으로 일관된 실천이다. 즉 절대적으로 보편적이며 또한 어디까지나 주체적 세계로써 실현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두순의 법계관문이 화엄교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澄觀 때에 와서야 새로운 평가가 부여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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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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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OJOSASANG, Journal of Bojo Thought -> Journal of Bojo Jinul's Thought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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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 0.53 | 1.60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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