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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스피노자의 생태학적 자연관에 관한 연구 - 스피노자 자연관은 니체 생태 철학의 기원이 될 수 있는가? = Nietzsche and Spinoza’s Ecological View of Nature: Can Spinoza’s View of Nature be the Origin of Nietzsche’s Ecological philosophy?
저자
박삼열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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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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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9-12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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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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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with regard to contemporary Ecological philosophy discussion, examines Spinoza’s view of nature who is often referred as a modern rationalist and what foundation his view of nature offered to Nietzsche’s Ecological philosophy. Spinoza, in the context of view of nature, argues completely different with Descartes and plays a reactional role in general flow that goes into the modern Enlightment.
Spinoza’s notion of nature which shows contrasting approach with the Enlightment view of nature, can be the origin of Nietzsche’s view of nature. Both Spinoza and Nietzsche abolished teleological and dualistic view of nature and established monistic world-view that acknowledges one nature or the earth. Spinoza’s nature, or Nietzsche’s earth both (1) changes and creates without purpose oriented and intention, (2) do not accept a transcendental world other than a real one and (3) are nature with biological phenomenon, not mechanical nature. Although causationism exists as disjunction between Spinoza and Nietzsche, there seems no problem to argue that Spinoza’s view of nature plays a leading role of Nietzsche’s view of nature.
The ab-initio message which these two philosophers deliver to us is the same, that a difference between them, as mentioned by Nietzsche, attributes to the distinction of time period, culture and academic condition. Therefore it is the writer’s view that the origin of the Nietzsche’s Ecological philosophy can be discovered by going upstream to Spinoza’s ecological view of nature. Yet, domestically, there has not been much research on comparing Spinoza and Nietzsche’s view of nature. It is expected that this paper would initiate an active research and set the stage for the discussion on this issue.
본 논문에서는 현대의 생태 철학적 논의와 관련해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근대 합리론자인 스피노자의 자연관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의 자연관이 니체의 생태 철학에 어떤 기초를 마련해주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스피노자는 자연관과 관련해서는 데카르트와 전혀 다른 주장을 펴면서 근대 계몽주의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흐름에 대한 반동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계몽주의적인 자연관과는 반대되는 태도를 보이는 스피노자의 자연 개념은 니체의 자연관의 기원이 될 수 있다. 스피노자와 니체 모두 목적론적 자연관과 이원론적 자연관을 폐기하고, 하나의 자연 또는 대지만을 인정하는 일원론적 세계관을 정립하였다. 스피노자의 자연이나 니체의 대지 모두 (1) 지향하는 목적이나 의도가 없이 무한히 생성, 변화하고 (2) 현실 세계이외의 다른 초월적 세계를 인정하지 않으며 (3) 기계적 자연이 아닌 생물학적 현상이 있는 자연이다. 그렇다면 비록 인과 법칙의 문제가 스피노자와 니체 사이의 괴리감으로 존재하지만, 스피노자의 자연관은 니체 자연관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두 철학자의 차이점은 니체가 말한 것처럼 시대, 문화, 학문적 조건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애초의 메시지는 같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니체 생태 철학의 기원을 스피노자의 생태학적 자연관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관점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스피노자와 니체의 자연관을 비교하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본 논문을 계기로 국내에서의 스피노자와 니체 비교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담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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