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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식민지 시기 "예술" 개념 수용과 문학장의 변동; 1920년대 초 동인지 문인들의 예술론에 나타난 예술과 자아의 관계 -예술의 미적 절대성의 획득과 상실의 과정- = The Contest between Art and Self in Early 1920s Korean Aesthetic Theories -Finding and Losing Aesthetic Absolut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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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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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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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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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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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인지 문인들의 예술론이 근대적 미적 주체의 기원이며, 이 과정이미적 자율성에 의거하여 절대적 자아를 산출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다는 기왕의 견해에 의문을 제기한다. 자아의 절대성과 미적 자율성의 일치란 결국 미라는 보편성 속에서 자아가 소멸되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적 자율성의 획득이 예술을 창조하는 주체의 소멸에 근거하고 있다면, 근대적 개인의 내면 표현이자 고백이라는 근대예술의 내적 기원은 증명 가능한것인가. 따라서 이 글은 동인지 예술론을 재검토하면서, 미적 절대성의 획득과 상실이라는 두 가지 과정이 절대적 자아와 근대적 사유 주체라는 두 자아의 탄생과 결부되어 있다는 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더보기This paper questions the received wisdom that the aesthetic theories of early modern Korean writers, published in literary or artistic special interest magazines from the 1920s, constitute the origin of the modern conception of aesthetic subjectivity in Korean literary history. It also doubts whether these writers focused their theoretic endeavors upon characterizing the absolute self, which is considered to derive from the idea of aesthetic autonomy. This widely accepted argument is unconvincing in that the exact correspondence between the absolute self and aesthetic autonomy ironically entails the annihilation of the self in its defense of the universality of aesthetic beauty. Thus, it is hard to argue that modern art originates from the modern conception of the individual, defined as the subject who confesses and expresses that which arises in his or her interiority, while simultaneously maintaining that aesthetic autonomy is produced in the annihilation of aesthetic subjectivity. Through a re-evaluation of the aesthetic theories developed in the coterie magazines from 1920s Korea, the twofold process of producing and then losing aesthetic absoluteness is shown to correspond to the birth of two modern conceptions of the self: absolute selfhood and the modern subject of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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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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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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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 | 1.426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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