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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염상섭 문학의 ‘안동(安東) 기억’의 지형도 = Topographic Map of Yeom Sang-seop's "Memory of Andong"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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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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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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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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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6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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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studied how Yeom Sang-seop's experience in Andong, China, influenced his literature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s we know, Yeom Sang-seop moved to Hsinking of Manchukuo in 1937 and worked as editor-in-chief of the Mansun Ilbo, then he crossed to Andong in 1940 and experienced the liberation there. So far the studies on Yeom Sang-seop's literature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have regarded his experience in Andong as the 'experience of Manchukuo'. However, if you study on the literary work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you can find that starting from A Son of the Korea Liberation, the works such as The Intrigue, The Chaos, etc. are all based on the events that occurred in Andong immediately after liberation, and particularly The Intrigue and The Chaos reproduced the situation of Andong right after liberation from different perspectives. This paper noticed that this change in perspective has gone through a year and tried to explain this change by observing the published works between The Intrigue and The Chaos, the personal changes in mind of Yeom Sang-seop and the relevance to his life in Andong. The Intrigue is a work that expresses the feelings of hatred toward the Japanese society and Japanese people in Andong right after liberation. In the opposite, even though The Chaos was written at the same time and with the same event, this work ends with disappointment in the Korean society of Andong area. This disappointment in the Korean society was, in fact, the same as Yeom Sang-seop's feeling toward the domestic situation of Korea right after liberation. This disappointing social situation right after liberation caused him to recall the “memory of Andong” and ultimately, his perception of Korean society was a factor in determining to be a neutral during liberation period. In other words, Yeom Sang-seop's political position in the liberation period is directly related to his life in Manchuria, especially the “memory of Andong”. However, after he came back, his neutral political position made him a new immigrant who couldn't have a feeling to his mother country.
더보기염상섭은 1937년 만주국 신경(新京)으로 이주하여 만선일보(滿鮮日報) 편집국장으로 근무하다가 1939년에 안동(安東)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해방을 맞았다. 염상섭은 신경과 안동을 오가며 만주국을 체험한 작가이지만 그의 만주 배경 작품들은 대부분 안동을 소재로 하고 있다. 특히 해방 직후의 안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모략」(1948.1)과 「혼란」(1949.2)은 1년이라는 시간 차이를 두고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시기의 안동을 서로 다르게 조명하고 있어 흥미롭다. 본고는 이러한 시선 변화의 원인을 「모략」과 「혼란」 사이에 발표된 작품과 해방기 염상섭, 그리고 새롭게 발견된 안동 시기의 수필 「우중행로기」와 연관 지어 논의하는 가운데 찾아보았다. 「모략」이 안동에서 죽을 뻔했던 공포의 기억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었다면 「혼란」은 공포의 기억이 사라진 후 안동에 대한 정시였다. 이러한 안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작가 염상섭이 해방기에 경험했던 일련의 실의, 실망과 맞물리면서 ‘안동의 기억’이 새롭게 재구성되고 있었음을 말해줌과 동시에 그 결과 드러나고 있는 그의 중립적인 정치적 입장은 사실은 안동시절과도 연관되어 있었음이 「우중행로기」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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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4-01-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National Language and Litera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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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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